두산 페르난데스, 197안타로 최다안타 타이틀
입력 : 2019.10.0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은경 기자=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두산)가 이정후(키움)를 제치고 2019 KBO리그 최다안타 타이틀을 차지했다.

페르난데스는 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정규시즌 최종전에서 4타수 3안타를 기록, 시즌 197안타로 이 부문 1위를 확정했다.

페르난데스는 올 시즌 144경기에 출전해 타율 0.344, 15홈런, 88타점을 올렸다. 197안타는 두산 구단의 한 시즌 최다 안타 신기록(종전 2017년 김재환 185안타)이다.

한편 페르난데스와 마지막까지 안타 경쟁을 벌이던 이정후는 이날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나섰다. 이정후는 5회초 1사 후 세 번째 타석에서 대타 송성문으로 교체되며 시즌 193안타로 마감했다. 이정후는 롯데전에서 안타 1개를 추가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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