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잠실] 김현세 기자= LG 트윈스 류중일 감독이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 선발 라인업을 정했다.
LG는 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19 KBO 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에서 NC 다이노스와 대결을 펼친다. 류 감독은 가용 자원을 최대한 기용한다는 방침이다. 시즌 때 익히 구상하던 라인업으로 단판 승부를 노린다.
류 감독은 3일 경기 선발 라인업을 이천웅(중견수)-정주현(2루수)-이형종(좌익수)-김현수(1루수)-채은성(우익수)-카를로스 페게로(지명타자)-김민성(3루수)-유강남(포수)-구본혁(유격수) 순으로 짰다.
경기를 앞두고 류 감독은 취재진과 만나 외국인 선수에 대한 질문을 받자 “페게로가 치는 날은 이긴 적이 많으니 오늘 쳐주지 않겠나”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페게로는 9월 한 달 동안 타율 0.321, 6홈런 24타점을 치면서 타선에 활력을 더했고, 월간 최우수선수(MVP) 후보에도 등록됐다.
선발 투수는 케이시 켈리가 마운드에 오른다. 켈리는 올 시즌 29경기 나와 180.1이닝 던지면서 14승 12패 평균자책점 2.55, 이닝당출루허용률(WHIP) 1.14를 기록했다. NC와 붙어서는 4경기 1승 1패 평균자책점 2.52로 강한 면모를 보였다.
사진=뉴스1
LG는 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19 KBO 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에서 NC 다이노스와 대결을 펼친다. 류 감독은 가용 자원을 최대한 기용한다는 방침이다. 시즌 때 익히 구상하던 라인업으로 단판 승부를 노린다.
류 감독은 3일 경기 선발 라인업을 이천웅(중견수)-정주현(2루수)-이형종(좌익수)-김현수(1루수)-채은성(우익수)-카를로스 페게로(지명타자)-김민성(3루수)-유강남(포수)-구본혁(유격수) 순으로 짰다.
경기를 앞두고 류 감독은 취재진과 만나 외국인 선수에 대한 질문을 받자 “페게로가 치는 날은 이긴 적이 많으니 오늘 쳐주지 않겠나”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페게로는 9월 한 달 동안 타율 0.321, 6홈런 24타점을 치면서 타선에 활력을 더했고, 월간 최우수선수(MVP) 후보에도 등록됐다.
선발 투수는 케이시 켈리가 마운드에 오른다. 켈리는 올 시즌 29경기 나와 180.1이닝 던지면서 14승 12패 평균자책점 2.55, 이닝당출루허용률(WHIP) 1.14를 기록했다. NC와 붙어서는 4경기 1승 1패 평균자책점 2.52로 강한 면모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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