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고척] 허윤수 기자= 키움 히어로즈 브리검이 철벽의 모습을 뽐내며 마운드를 지배했다.
브리검은 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 선발 등판했다. 브리검은 6.2이닝 2피안타 무실점 6탈삼진 2볼넷의 완벽에 가까운 모습을 보이며 자신의 임무를 마쳤다.
올 시즌 LG전에 5경기 등판해 1승 평균자책점 1.61의 강세를 보였던 브리검은 경기 초반부터 그 기세를 이었다. 1회 이형종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삼자범퇴로 산뜻하게 출발했다.
2회 선두 타자 김현수를 볼넷으로 내보냈지만 후속 타자들을 잡아내며 큰 위기를 만들지 않았다. 3회에도 삼진 2개를 곁들이며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브리검의 상승세는 꺾일 줄 몰랐다. 4회 정주현과 이형종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4타자 연속 삼진과 함께 또 한 번의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5회에도 페게로를 삼진으로 솎아내며 3이닝 연속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브리검은 6회에도 세 타자를 모두 땅볼로 잡아내며 연속 삼자범퇴 이닝을 4로 늘렸다. 브리검은 7회 선두 타자 겸 대타로 나선 박용택에게 우익수 앞 안타를 내주며 이날 첫 피안타를 기록했다. 하지만 날카로운 견제로 대주자 신민재를 잡아내며 누상에 주자를 지웠다.
브리검은 이후 이천웅에게 볼넷을 내줬다. 김현수를 유격수 뜬공으로 잡아냈지만 채은성에게 다시 안타를 내줬다. 키움의 선택은 조상우였다. 브리검은 조상우가 승계 주자에게 득점을 허락하지 않으며 실점 없이 자신의 등판을 마쳤다.
사진=뉴시스
브리검은 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 선발 등판했다. 브리검은 6.2이닝 2피안타 무실점 6탈삼진 2볼넷의 완벽에 가까운 모습을 보이며 자신의 임무를 마쳤다.
올 시즌 LG전에 5경기 등판해 1승 평균자책점 1.61의 강세를 보였던 브리검은 경기 초반부터 그 기세를 이었다. 1회 이형종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삼자범퇴로 산뜻하게 출발했다.
브리검의 상승세는 꺾일 줄 몰랐다. 4회 정주현과 이형종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4타자 연속 삼진과 함께 또 한 번의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5회에도 페게로를 삼진으로 솎아내며 3이닝 연속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브리검은 6회에도 세 타자를 모두 땅볼로 잡아내며 연속 삼자범퇴 이닝을 4로 늘렸다. 브리검은 7회 선두 타자 겸 대타로 나선 박용택에게 우익수 앞 안타를 내주며 이날 첫 피안타를 기록했다. 하지만 날카로운 견제로 대주자 신민재를 잡아내며 누상에 주자를 지웠다.
브리검은 이후 이천웅에게 볼넷을 내줬다. 김현수를 유격수 뜬공으로 잡아냈지만 채은성에게 다시 안타를 내줬다. 키움의 선택은 조상우였다. 브리검은 조상우가 승계 주자에게 득점을 허락하지 않으며 실점 없이 자신의 등판을 마쳤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