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은경 기자= 이영하(22, 두산 베어스)와 이정후(21, 키움 히어로즈)가 일구상 최고투수, 최고타자로 선정됐다.
한국 프로야구 OB 모임인 일구회는 19일 '2019 나누리 병원 일구상' 9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해 발표하면서 이영하와 이정후가 최고투수, 최고타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영하는 올 시즌 17승 4패 평균자책점 3.64로 두산의 통합우승에 큰 기여를 했다. 이정후는 타율 0.336 6홈런 68타점 13도루 91득점으로 활약했다. 최다 안타 부문 2위, 타율 4위를 차지했다. 특히 8월22일에는 KBO리그 최연소이자 최소경기 통산 500안타를 달성했다.
두산 포수 박세혁(29)은 의지노력상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신인상은 LG 트윈스의 투수 정우영(20)에게 돌아갔다. 올해 LG 불펜의 핵으로 활약한 정우영은 4승 6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3.72를 기록했다.
한편 일구회는 지난 8일 김광현(31, SK 와이번스)과 양현종(31, KIA 타이거즈)을 일구대상 공동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프로 지도자상 수상자는 LG 최일언 투수코치, 아마 지도자상은 유신고를 전국대회 2관왕에 올려놓은 이성열 감독이 선정됐다. 1999년부터 KBO 심판위원으로 활약 중인 원현식 심판위원이 심판상을 수상한다.
사진=뉴시스
한국 프로야구 OB 모임인 일구회는 19일 '2019 나누리 병원 일구상' 9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해 발표하면서 이영하와 이정후가 최고투수, 최고타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영하는 올 시즌 17승 4패 평균자책점 3.64로 두산의 통합우승에 큰 기여를 했다. 이정후는 타율 0.336 6홈런 68타점 13도루 91득점으로 활약했다. 최다 안타 부문 2위, 타율 4위를 차지했다. 특히 8월22일에는 KBO리그 최연소이자 최소경기 통산 500안타를 달성했다.
두산 포수 박세혁(29)은 의지노력상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신인상은 LG 트윈스의 투수 정우영(20)에게 돌아갔다. 올해 LG 불펜의 핵으로 활약한 정우영은 4승 6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3.72를 기록했다.
한편 일구회는 지난 8일 김광현(31, SK 와이번스)과 양현종(31, KIA 타이거즈)을 일구대상 공동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프로 지도자상 수상자는 LG 최일언 투수코치, 아마 지도자상은 유신고를 전국대회 2관왕에 올려놓은 이성열 감독이 선정됐다. 1999년부터 KBO 심판위원으로 활약 중인 원현식 심판위원이 심판상을 수상한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