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토트넘 홋스퍼 소속 손흥민이 팀을 떠날 수 있다는 주장이 반복되고 있다.
주로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영국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24일(한국시간) "토트넘은 미드필더 아치 그레이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게시물을 통해 좋아요를 표시한 공격수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라며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아치 그레이가 공격수 영입에 관여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매체는 "올 시즌 토트넘은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암울한 시즌을 보냈다. 현재 유일한 우승 기회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가 유일하다. 구단은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선수 영입에 나설 것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손흥민을 필두로 히샬리송, 티모 베르너 등 "강렬한 인상"을 남기지 못한 공격수들은 당장 북런던을 떠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올 시즌 토트넘은 리그 33경기에서 11승 4무 18패(승점 37)로 16위에 그치고 있다. 개막에 앞서 천문학적인 금액을 쏟았음을 고려할 때 도무지 납득할 수 없는 성적이다.

이에 따라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 일각에선 이미 경질을 결정했으며 UEL 패배 시 곧바로 발표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만일 우승 컵을 들 경우에도 내년 시즌 새로 선임한 감독과 함께 그가 선호하는 선수로 새판짜기에 나설 수 있다는 주장도 힘을 얻고 있다.

가장 자주 거론되는 이름은 역시 손흥민이다. 매체는 당장 지난 17일에도 손흥민이 팀을 떠날 것으로 전망했다. 당시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전에 손흥민이 불참한다. 그는 토트넘 소속으로 이미 마지막 경기를 치른 것으로 보인다. 한국 국가대표 선수는 예년과 달리 어려운 시즌을 보냈다. 32세에 찾아온 기량 저하는 악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다. 이는 잠재적인 방출 가능성에 관한 논의로 이어졌다"라고 밝혔다.


자연스레 토트넘이 새로운 공격수로 어떤 선수를 영입할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와중에 예상치 못한 이름이 등장했다. 바로 아치 그레이의 동생 해리 그레이다.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토트넘은 해리 그레이와 계약을 체결하길 원한다"라며 '기브미스포츠' 보도를 인용해 "그가 형과 함께 뛸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리즈와 이전 거래를 통해 쌓은 관계로 인해 유리한 위치에서 협상을 진행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알렸다.


지난 22일엔 리즈 유나이티드로 임대를 떠나 맹활약을 펼친 마노르 솔로몬을 언급했다. 매체는 "토트넘은 솔로몬을 어찌할지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구단은 때때로 창의성이 부족했다. 이는 시즌 내내 실망스러운 결과로 연결됐다. 손흥민도 자질을 입증하지 못했다. 이는 여름 이적시장을 앞두고 새로운 공격수 영입에 나설 충분한 이유다"라며 "포스테코글루는 윌손 오도베르, 마티스 텔과 같은 공격수들에게 기회를 제공했지만, 솔로몬은 이들보다 나은 선택지일 수 있다. 25세 공격수는 챔피언십 무대에서 20골에 관여했다. 새로운 기회가 주어지지 않을 이유가 없다"라고 강조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주로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영국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24일(한국시간) "토트넘은 미드필더 아치 그레이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게시물을 통해 좋아요를 표시한 공격수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라며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아치 그레이가 공격수 영입에 관여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매체는 "올 시즌 토트넘은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암울한 시즌을 보냈다. 현재 유일한 우승 기회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가 유일하다. 구단은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선수 영입에 나설 것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손흥민을 필두로 히샬리송, 티모 베르너 등 "강렬한 인상"을 남기지 못한 공격수들은 당장 북런던을 떠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올 시즌 토트넘은 리그 33경기에서 11승 4무 18패(승점 37)로 16위에 그치고 있다. 개막에 앞서 천문학적인 금액을 쏟았음을 고려할 때 도무지 납득할 수 없는 성적이다.

이에 따라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 일각에선 이미 경질을 결정했으며 UEL 패배 시 곧바로 발표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만일 우승 컵을 들 경우에도 내년 시즌 새로 선임한 감독과 함께 그가 선호하는 선수로 새판짜기에 나설 수 있다는 주장도 힘을 얻고 있다.

가장 자주 거론되는 이름은 역시 손흥민이다. 매체는 당장 지난 17일에도 손흥민이 팀을 떠날 것으로 전망했다. 당시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전에 손흥민이 불참한다. 그는 토트넘 소속으로 이미 마지막 경기를 치른 것으로 보인다. 한국 국가대표 선수는 예년과 달리 어려운 시즌을 보냈다. 32세에 찾아온 기량 저하는 악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다. 이는 잠재적인 방출 가능성에 관한 논의로 이어졌다"라고 밝혔다.


자연스레 토트넘이 새로운 공격수로 어떤 선수를 영입할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와중에 예상치 못한 이름이 등장했다. 바로 아치 그레이의 동생 해리 그레이다.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토트넘은 해리 그레이와 계약을 체결하길 원한다"라며 '기브미스포츠' 보도를 인용해 "그가 형과 함께 뛸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리즈와 이전 거래를 통해 쌓은 관계로 인해 유리한 위치에서 협상을 진행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알렸다.


지난 22일엔 리즈 유나이티드로 임대를 떠나 맹활약을 펼친 마노르 솔로몬을 언급했다. 매체는 "토트넘은 솔로몬을 어찌할지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구단은 때때로 창의성이 부족했다. 이는 시즌 내내 실망스러운 결과로 연결됐다. 손흥민도 자질을 입증하지 못했다. 이는 여름 이적시장을 앞두고 새로운 공격수 영입에 나설 충분한 이유다"라며 "포스테코글루는 윌손 오도베르, 마티스 텔과 같은 공격수들에게 기회를 제공했지만, 솔로몬은 이들보다 나은 선택지일 수 있다. 25세 공격수는 챔피언십 무대에서 20골에 관여했다. 새로운 기회가 주어지지 않을 이유가 없다"라고 강조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