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배성재 피앙세' 김다영, 28일 SBS 퇴사..내달 결혼 준비
입력 : 2025.04.2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윤성열 기자]
/사진=김다영 아나운서 SNS
/사진=김다영 아나운서 SNS
김다영 아나운서가 오는 28일 SBS를 퇴사한다.

25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김다영 아나운서는 오는 28일자로 퇴사 절차를 마무리하고 프리랜서 신분이 된다. 지난 2월 SBS에 퇴사 의사를 밝힌 이후 약 2개월 만이다.

그동안 진행을 맡아온 'SBS 8 뉴스' 평일 스포츠 뉴스는 25일 방송을 끝으로 하차할 예정이다. 김선재 아나운서가 28일부터 바통을 이어받는다. 또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고정 게스트로도 활동했으나, 지난 23일 방송을 끝으로 하차했다.

김다영 아나운서는 방송인 배성재와 오는 5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 배성재 소속사 SM C&C에 따르면 두 사람은 2년 간의 교제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은 모든 형식을 생략하고 조용히 출발하기를 원한다"며 "가족들과 식사 자리를 가지는 것으로 예식을 대신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1978년생인 배성재는 1992년생 김다영보다 14세 연상이다.

둘은 SBS 아나운서 선후배 사이기도 하다. 배성재는 2005년 KBS 31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가 2006년 SBS 공채 14기 아나운서로 이직해 예능과 스포츠 분야 등에서도 활발히 활동했다. 김다영은 목포 MBC, 부산 MBC에서 근무하다 2021년 SBS 경력직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뉴스부터 스포츠 프로그램, 교양 프로그램 등에서 진행 능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그는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FC아나콘다 멤버로 활약하며 얼굴을 알렸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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