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독점] 손흥민 함박웃음 “토트넘 ‘명장 안첼로티’ 감독 선임 준비”
입력 : 2025.04.2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SPORTALKOREA] 이현민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엔제 포스테코글루(59, 토트넘)를 내치고 카를로 안첼로티(65, 레알 마드리드) 선임 준비에 착수했다.

영국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24일 “포스테코글루의 경질이 임박했다. 후임으로 안첼로티가 거론되고 있다”는 독점 보도를 했다.

매체는 “토트넘이 포스테코글루를 경질한다면 다음 감독은 제대로 선임해야 한다. 프리미어리그에서 더 이상 할 일이 없는 토트넘은 보되/글림트와 유로파리그 준결승에 집중할 예정이지만, 이것이 포스테코글루에게 마지막 기회일 가능성이 높다”며, “토트넘은 대회 성적과 별개로 그를 경질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으며, 리그 부진을 고려하면 그리 놀라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토트넘이 경기장 안팎에서 나아갈 방향을 찾으려면 다음 선임은 완벽해야 하며, 무엇보다 그를 뒷받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토트넘이 안첼로티를 영입할 가능성이 있다. 토트넘은 감독 자리가 공식이 될 경우 마르코 실바(풀럼)가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지만, 안첼로티는 레알 마드리드를 떠날 예정이다. 그에게 전략적인 움직임이 가능하다. 안첼로티는 세계 축구계의 대명사이며, 폴 로빈슨 감독은 토트넘이 그를 북런던으로 영입하기 위해 상당한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 생각한다는 말을 했다”고 전했다.


로빈슨은 토트넘 홋스퍼 뉴스와 인터뷰를 통해 “안첼로티가 브라질 대표팀으로 갈 거라는 이야기가 많다. 레알은 이번 주 코파 델 레이를 노릴 것으로 보인다. 사비 알론소(바이엘 레버쿠젠)가 분명 그 자리(레알 감독)를 차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안첼로티는 브라질 감독으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최고의 자리들과 연결될 것이다. 그의 경력을 보면 알 수 있다. 그는 어디서든 성공을 거뒀다. 세계 최고 감독 중 한 명이다. 토트넘은 자신들이 그 경쟁에 뛰어들길 바라지만, 개인적으로 그가 브라질을 맡을 거라고 강하게 의심한다”고 토트넘이 품기는 힘들다고 전망했다.

매체는 “다니엘 레비(회장)는 올여름 토트넘에서 압박을 받고 있다. 모든 결정을 바로 잡아야 하며, 결정의 대부분은 레비에게 달렸다. 다음 감독 선임은 좋은 결정일뿐 아니라 토트넘은 다음 단계로 끌어올릴 선수들도 영입해야 한다. 토트넘이 이번 시즌을 마무리하고 프리미어리그 정상을 향해 다시 경쟁할 방법을 찾기 위해 영입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변화를 통한 반등을 촉구했다.



사진=토트넘 홋스퍼 뉴스,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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