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레알 마드리드의 에이스 주드 벨링엄(21)을 노리고 있다는 소식이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스페인 '디펜사 센트럴'의 보도를 인용 '맨시티의 펩 과르디올라(54) 감독이 레알의 미드필더인 벨링엄과 에두아르도 카마빙가(22)의 동시 영입을 원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맨시티는 이미 지난 1월 이적시장을 통해 1억 7,000만 파운드(약 3,248억 원)를 활용해 오마르 마르무시, 압두코디르 후사노프, 비토르 헤이스, 니코 곤잘레스를 영입하며 한 차례 보강을 마친 바 있다.
그러나 과르디올라 감독은 여전히 만족하지 않고 있다. 핵심 선수들의 노쇠화로 인해 2월에 있었던 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플레이오프에서 레알에 합계 3-6으로 패배, 토너먼트 진출에 실패했기 때문이다.

당시 경기 후 과르디올라 감독은 “영원한 건 없다. 이제는 나이가 있는 선수들도 있다”며 세대교체를 예고했고 최근에는 시즌 종료 후엔 팀의 핵심이자 레전드인 케빈 더 브라위너(33)의 이탈도 확정됐다.
이런 상황에서 맨시티가 유럽 최고의 유망주로 꼽히는 벨링엄과 다재다능한 자원인 카마빙가를 동시에 노리는 것은 오히려 당연해 보인다.

벨링엄은 지난 시즌 레알 이적 첫해에 모든 대회에서 23골을 기록하며 라리가와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동시에 차지했다.
특히 발롱도르 후보에도 오르며 자신의 가치를 입증했고 공격 포인트 생산 능력은 물론, 중원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함을 지녀 더 브라위너의 공백을 메울 최적의 선수로 보인다.
카마빙가 역시 중앙 미드필더뿐만 아니라 왼쪽 풀백까지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이다. 현재 맨시티가 왼쪽 풀백 보강을 원하고 있는 만큼, 두 포지션을 모두 커버할 수 있는 카마빙가는 더욱 매력적인 옵션으로 평가받는다.

보도에 따르면 맨시티는 두 선수 영입을 위해 총 2억 유로(약 3,050억 원)를 책정했으며, 이 중 벨링엄에게는 1억 5,000만 유로(약 2,438억 원), 카마빙가에게는 5,000만 유로(약 812억 원)를 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현재까지 레알은 두 선수의 이적 가능성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매체는 '아직 레알 측의 공식 입장은 전해지지 않았다. 그러나 여름 이적 시장이 가까워진 만큼 두 선수의 이적설은 큰 주목을 받을 것'이라며 이번 여름 이적 시장이 벨링엄과 카마빙가의 이적설로 뜨겁게 달아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MAN CITY CORE 캡처
영국 매체 '팀토크'는 스페인 '디펜사 센트럴'의 보도를 인용 '맨시티의 펩 과르디올라(54) 감독이 레알의 미드필더인 벨링엄과 에두아르도 카마빙가(22)의 동시 영입을 원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러나 과르디올라 감독은 여전히 만족하지 않고 있다. 핵심 선수들의 노쇠화로 인해 2월에 있었던 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플레이오프에서 레알에 합계 3-6으로 패배, 토너먼트 진출에 실패했기 때문이다.

당시 경기 후 과르디올라 감독은 “영원한 건 없다. 이제는 나이가 있는 선수들도 있다”며 세대교체를 예고했고 최근에는 시즌 종료 후엔 팀의 핵심이자 레전드인 케빈 더 브라위너(33)의 이탈도 확정됐다.
이런 상황에서 맨시티가 유럽 최고의 유망주로 꼽히는 벨링엄과 다재다능한 자원인 카마빙가를 동시에 노리는 것은 오히려 당연해 보인다.

벨링엄은 지난 시즌 레알 이적 첫해에 모든 대회에서 23골을 기록하며 라리가와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동시에 차지했다.
특히 발롱도르 후보에도 오르며 자신의 가치를 입증했고 공격 포인트 생산 능력은 물론, 중원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함을 지녀 더 브라위너의 공백을 메울 최적의 선수로 보인다.
카마빙가 역시 중앙 미드필더뿐만 아니라 왼쪽 풀백까지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이다. 현재 맨시티가 왼쪽 풀백 보강을 원하고 있는 만큼, 두 포지션을 모두 커버할 수 있는 카마빙가는 더욱 매력적인 옵션으로 평가받는다.

보도에 따르면 맨시티는 두 선수 영입을 위해 총 2억 유로(약 3,050억 원)를 책정했으며, 이 중 벨링엄에게는 1억 5,000만 유로(약 2,438억 원), 카마빙가에게는 5,000만 유로(약 812억 원)를 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현재까지 레알은 두 선수의 이적 가능성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매체는 '아직 레알 측의 공식 입장은 전해지지 않았다. 그러나 여름 이적 시장이 가까워진 만큼 두 선수의 이적설은 큰 주목을 받을 것'이라며 이번 여름 이적 시장이 벨링엄과 카마빙가의 이적설로 뜨겁게 달아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MAN CITY CORE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