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8연승 무산 대한항공, 우리카드에 선두 허용… GS칼텍스 선두 수성
입력 : 2019.11.2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현대캐피탈이 대한항공의 8연승을 저지했다. 대한항공은 우리카드에 선두 자리를 내주며 2위로 내려 앉앗다.

현대캐피탈은 28일 인천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대한항공과의 도드람 2019~2020 V-리그 남자부 원정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5-23, 25-21, 27-25)으로 승리했다. 현대캐피탈 다우디는 25득점을 올리며 승리에 앞장섰다.

2연승을 달린 현대캐피탈은 5위로 6승 6패(승점 17점)로 4위 삼성화재(승점 20점)를 3점 차로 추격했다. 반면 대한항공은 선두를 허용하고 말았다.

대한항공은 이날 패배로 9승 3패(승점 24점)로 우리카드와 동률을 이뤘다. 그리고 점수 득실률에서 우리카드가 1.071로 대한항공의 1.059에 앞서 선두가 바뀌었다. 대한항공은 2위로 내려앉았다.

또한 이 경기 전까지 7연승을 달린 대한항공은 8연승에 실패했다. 2라운드 전승도 무산됐다.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현대건설과 GS칼텍스의 여자부 경기에서는 GS칼텍스가 3-1(24-26, 25-16, 25-22, 25-20)로 승리를 거뒀다. GS칼텍스는 러츠가 35득점에 후위 공격 10개, 블로킹 2개, 서브 득점 2개의 맹활약을 펼쳤다.

8승 2패(승점 25점)가 된 GS칼텍스는 선두를 이어갔다. 2위 현대건설(승점 19점)과의 승점 차도 6점으로 벌렸다.

사진=한국배구연맹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