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창원] 김현서 기자= 드류 루친스키(32, NC 다이노스)가 기아 타선을 완벽하게 봉쇄했다.
NC 에이스 루친스키는 4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0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주말 두 번째 맞대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4피안타 2볼넷 4탈삼진 1실점 호투로 시즌 7승 요건을 갖췄다.
시즌 11번째 등판. 이날 경기 전까지 루친스키의 성적은 10경기에서 6승 1패 평균자책점 2.38을 기록했다. 최근 2경기(6월 23일 KT전-7이닝 3실점/ 6월 28일 두산전-7이닝 무실점)에서는 퀄리티 스타트 플러스를 달성하며 승리투수가 된 바 있다.
출발은 무난했다. 루친스키는 1회 선두타자 김선빈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터커를 2루수 땅볼, 최형우를 뜬공으로 처리했다. 이후 나지완에게 몸 맞는 공으로 출루를 허용했지만 유민상을 1루수 땅볼로 잡아내며 이닝을 마쳤다.
팀 타선의 선취득점으로 1-0으로 앞선 2회 는 2사 후 백용환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다음 타자 박찬호를 뜬공으로 돌려보냈다.
3회에는 수비가 루친스키의 어깨를 가볍게 만들었다. 1사 1루 상황에서 최형우의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잡은 우익수 권희동이 바로 1루로 송구해 단숨에 아웃카운트 2개를 만들어냈다. 수비의 도움을 받은 루친스키는 손쉽게 이닝을 종료시켰다.
4-0으로 앞선 5회에는 첫 실점을 허용했다. 1사 후 박찬호에게 안타를 맞은 뒤 김선빈에게 볼넷까지 내주며 1사 1, 2루 위기를 맞은 루친스키는 터커에게 안타를 허용하며 1점을 내줬다. 그러나 후속 타자 최형우를 뜬공, 나지완을 삼진으로 잡아내며 스스로 위기를 극복했다.
타선이 대량득점에 성공하며 8-1로 크게 앞선 6회 루친스키는 삼자범퇴로 이닝을 끝내며 이날 임무를 마쳤다.
사진=NC 다이노스 제공
NC 에이스 루친스키는 4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0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주말 두 번째 맞대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4피안타 2볼넷 4탈삼진 1실점 호투로 시즌 7승 요건을 갖췄다.
시즌 11번째 등판. 이날 경기 전까지 루친스키의 성적은 10경기에서 6승 1패 평균자책점 2.38을 기록했다. 최근 2경기(6월 23일 KT전-7이닝 3실점/ 6월 28일 두산전-7이닝 무실점)에서는 퀄리티 스타트 플러스를 달성하며 승리투수가 된 바 있다.
출발은 무난했다. 루친스키는 1회 선두타자 김선빈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터커를 2루수 땅볼, 최형우를 뜬공으로 처리했다. 이후 나지완에게 몸 맞는 공으로 출루를 허용했지만 유민상을 1루수 땅볼로 잡아내며 이닝을 마쳤다.
팀 타선의 선취득점으로 1-0으로 앞선 2회 는 2사 후 백용환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다음 타자 박찬호를 뜬공으로 돌려보냈다.
3회에는 수비가 루친스키의 어깨를 가볍게 만들었다. 1사 1루 상황에서 최형우의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잡은 우익수 권희동이 바로 1루로 송구해 단숨에 아웃카운트 2개를 만들어냈다. 수비의 도움을 받은 루친스키는 손쉽게 이닝을 종료시켰다.
4-0으로 앞선 5회에는 첫 실점을 허용했다. 1사 후 박찬호에게 안타를 맞은 뒤 김선빈에게 볼넷까지 내주며 1사 1, 2루 위기를 맞은 루친스키는 터커에게 안타를 허용하며 1점을 내줬다. 그러나 후속 타자 최형우를 뜬공, 나지완을 삼진으로 잡아내며 스스로 위기를 극복했다.
타선이 대량득점에 성공하며 8-1로 크게 앞선 6회 루친스키는 삼자범퇴로 이닝을 끝내며 이날 임무를 마쳤다.
사진=NC 다이노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