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고척] 김동윤 기자=키움 히어로즈의 안방 마님 박동원(30)이 허리 부상으로 최소 이번주는 볼 수 없게 됐다.
손혁 키움 감독은 1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앞서 서건창(2루수) - 김하성(유격수) - 이정후(지명타자) - 박병호(1루수) - 허정협(우익수) - 이지영(포수) - 전병우(3루수) - 김혜성(좌익수) - 박준태(중견수)로 구성된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올해 9경기에 나와 평균자책점 1.46으로 좋은 모습을 보인 문성현(28)이 오늘의 선발이다.
선발 라인업에는 주전 포수 박동원이 빠져있어 눈길을 끌었다. 손혁 감독은 "지난 KIA 타이거즈전에서 박동원이 허리를 삐끗했는데 오늘 타격연습을 하다가 또 삐끗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현재 MRI 검사를 앞두고 있으며, 최소 3일 정도 결장이 예상돼 1군에서도 말소됐다. 박동원을 대신해서 이영준(28)이 1군으로 복귀했다. 허리 부상으로 이탈했던 이영준은 불펜피칭에도 전혀 문제가 없었고, 등판 간격도 나쁘지 않아 오늘도 등판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1홈런을 포함해 5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는 등 좋은 타격감을 자랑하던 박동원의 부재는 아쉬울 수밖에 없다. 손혁 감독 역시 아쉬움을 나타내며, "하지만 내가 아는 (박)동원이는 아파도 참고 하는 스타일인데 스스로 안 좋다고 먼저 말할 정도면 정말 안 좋은 것이라 생각했다"고 얘기했다.
지난 8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도 선발로 등판해 3이닝 무실점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준 문성현에 대해서도 "길게 던져줬으면 좋겠다. 오늘 투구 수 70~80개에 4이닝 정도를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늘 이정후는 휴식 차원에서 지명타자로 출전한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손혁 키움 감독은 1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앞서 서건창(2루수) - 김하성(유격수) - 이정후(지명타자) - 박병호(1루수) - 허정협(우익수) - 이지영(포수) - 전병우(3루수) - 김혜성(좌익수) - 박준태(중견수)로 구성된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올해 9경기에 나와 평균자책점 1.46으로 좋은 모습을 보인 문성현(28)이 오늘의 선발이다.
선발 라인업에는 주전 포수 박동원이 빠져있어 눈길을 끌었다. 손혁 감독은 "지난 KIA 타이거즈전에서 박동원이 허리를 삐끗했는데 오늘 타격연습을 하다가 또 삐끗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현재 MRI 검사를 앞두고 있으며, 최소 3일 정도 결장이 예상돼 1군에서도 말소됐다. 박동원을 대신해서 이영준(28)이 1군으로 복귀했다. 허리 부상으로 이탈했던 이영준은 불펜피칭에도 전혀 문제가 없었고, 등판 간격도 나쁘지 않아 오늘도 등판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1홈런을 포함해 5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는 등 좋은 타격감을 자랑하던 박동원의 부재는 아쉬울 수밖에 없다. 손혁 감독 역시 아쉬움을 나타내며, "하지만 내가 아는 (박)동원이는 아파도 참고 하는 스타일인데 스스로 안 좋다고 먼저 말할 정도면 정말 안 좋은 것이라 생각했다"고 얘기했다.
지난 8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도 선발로 등판해 3이닝 무실점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준 문성현에 대해서도 "길게 던져줬으면 좋겠다. 오늘 투구 수 70~80개에 4이닝 정도를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늘 이정후는 휴식 차원에서 지명타자로 출전한다.
사진=키움 히어로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