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동윤 기자=최근 폴 골드슈미트(33,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팔꿈치 수술을 받았다.
29일(한국 시간) 세인트루이스 야구 부문 사장 존 모젤리악이 "최근 주전 1루수 골드슈미트가 오른쪽 팔꿈치에서 웃자란 뼈를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는 소식을 전했다. 골드슈미트의 수술 경과는 좋으며, 내년 시즌 준비에도 큰 이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2009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 8라운드로 지명돼 2011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골드슈미트는 8년간 애리조나의 간판 프랜차이즈 스타로 성장했다. 2018년 겨울 애리조나는 리빌딩을 이유로 시장에 내놓았고, 세인트루이스는 유망주 3명을 내주고 골드슈미트를 데려왔다.
세인트루이스는 골드슈미트에 믿음을 보이며, 지난 시즌 직전 5년 1억 3,000만 달러의 연장계약(2020년부터 시작)을 안겨줬고 골드슈미트는 37세까지 세인트루이스에 머무르게 됐다.
그러나 애리조나에서의 8년간 평균 26홈런, 타율 0.297, 출루율 0.398, 장타율 0.532, OPS 0.930을 기록하던 골드슈미트는 다소 기대에 못 미치는 첫해를 보냈다. 34홈런 97타점으로 홈런과 타점 생산에는 크게 문제가 없었지만, 타율 0.260, 출루율 0.346, 장타율 0.476, OPS 0.821로 풀타임 데뷔 후 가장 좋지 않은 성적을 거뒀다.
다만 올해 표본은 적지만, 58경기에서 6홈런 21타점, 타율 0.304, 출루율 0.417, 장타율 0.466, OPS 0.883으로 반등에 성공한 모습을 보여 향후 활약을 기대받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29일(한국 시간) 세인트루이스 야구 부문 사장 존 모젤리악이 "최근 주전 1루수 골드슈미트가 오른쪽 팔꿈치에서 웃자란 뼈를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는 소식을 전했다. 골드슈미트의 수술 경과는 좋으며, 내년 시즌 준비에도 큰 이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2009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 8라운드로 지명돼 2011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골드슈미트는 8년간 애리조나의 간판 프랜차이즈 스타로 성장했다. 2018년 겨울 애리조나는 리빌딩을 이유로 시장에 내놓았고, 세인트루이스는 유망주 3명을 내주고 골드슈미트를 데려왔다.
세인트루이스는 골드슈미트에 믿음을 보이며, 지난 시즌 직전 5년 1억 3,000만 달러의 연장계약(2020년부터 시작)을 안겨줬고 골드슈미트는 37세까지 세인트루이스에 머무르게 됐다.
그러나 애리조나에서의 8년간 평균 26홈런, 타율 0.297, 출루율 0.398, 장타율 0.532, OPS 0.930을 기록하던 골드슈미트는 다소 기대에 못 미치는 첫해를 보냈다. 34홈런 97타점으로 홈런과 타점 생산에는 크게 문제가 없었지만, 타율 0.260, 출루율 0.346, 장타율 0.476, OPS 0.821로 풀타임 데뷔 후 가장 좋지 않은 성적을 거뒀다.
다만 올해 표본은 적지만, 58경기에서 6홈런 21타점, 타율 0.304, 출루율 0.417, 장타율 0.466, OPS 0.883으로 반등에 성공한 모습을 보여 향후 활약을 기대받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