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전은 11월 2일에 다시' LG-키움 와일드카드 결정전 우천 취소
입력 : 2020.11.0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잠실] 김동윤 기자=2020년 KBO 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이 우천 순연됐다.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11월 1일 오후 2시 예고됐던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우천으로 순연됐다.

오늘 서울은 아침부터 비 예고가 있었으나 정오까지는 미미한 비가 내리며, 양 팀 선수들이 정상적으로 훈련을 소화했다.

하지만 경기 시작 1시간 전부터 비가 거세지기 시작했고, 경기장에 나와 있던 키움 선수들은 더그아웃으로 물러났다. KBO도 잠실야구장 내야에 대형 방수포를 깔아 비가 그치길 기다렸으나 1시간이 지나도 비는 그치지 않았다.

결국 KBO는 오후 3시 10분경 우천 취소를 결정했고,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는 최초다.

LG와 키움의 1차전은 내일인 11월 2일 오후 6시 30분 잠실야구장에서 펼쳐진다.

사진=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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