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현서 기자= 트레버 바우어(30· LA 다저스) 공의 검사 결과, 이물질이 발견되면서 부정 투구 의혹이 제기됐다.
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디 애슬레틱’ 은 “소식통에 따르면 메이저리그 사무국 관계자들은 트레버 바우어의 공을 점검하고 있다. 그 결과, 공에는 눈에 띄는 흔적이 보였고, 끈적끈적했다.”고 전했다.
메이저리그 심판진은 지난 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콜리시엄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한 다저스 바우어의 공을 회수해 규정을 위반하는 이물질 사용 여부를 조사했다. 심판진은 바우어의 1회말 투구 후 공을 수거했다.
2021시즌 개막을 앞두고 이미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각 구단에 메모를 보내 경기에 사용된 공을 회수해 검사하고 부정투구를 방지하겠다는 계획을 전달한 바있다.
이에 바우어는 “공에서 부정 물질이 나왔다고 해서 투수가 그 물질을 사용했다고 확신할 수 없다. 투수의 글러브나 포수의 글러브와 가슴보호대, 3루수의 글러브에서 묻었는지 어떻게 알아낼 것이며 파울 공에는 타자가 방망이에 묻힌 타르가 묻었을 수도 있다”고 비판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디 애슬레틱’ 은 “소식통에 따르면 메이저리그 사무국 관계자들은 트레버 바우어의 공을 점검하고 있다. 그 결과, 공에는 눈에 띄는 흔적이 보였고, 끈적끈적했다.”고 전했다.
메이저리그 심판진은 지난 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콜리시엄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한 다저스 바우어의 공을 회수해 규정을 위반하는 이물질 사용 여부를 조사했다. 심판진은 바우어의 1회말 투구 후 공을 수거했다.
2021시즌 개막을 앞두고 이미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각 구단에 메모를 보내 경기에 사용된 공을 회수해 검사하고 부정투구를 방지하겠다는 계획을 전달한 바있다.
이에 바우어는 “공에서 부정 물질이 나왔다고 해서 투수가 그 물질을 사용했다고 확신할 수 없다. 투수의 글러브나 포수의 글러브와 가슴보호대, 3루수의 글러브에서 묻었는지 어떻게 알아낼 것이며 파울 공에는 타자가 방망이에 묻힌 타르가 묻었을 수도 있다”고 비판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