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고윤준 인턴기자= 샬럿 호네츠의 라멜로 볼이 미국프로농구(NBA) 신인상을 수상했다.
17일(한국시간) NBA 사무국은 볼을 '2020-2021시즌 올해의 신인'으로 선정했다. 볼은 래리 존슨(1991-1992)과 에메카 오카포(2004-2005)에 이어 샬럿 소속 3번째 신인상 수상 선수가 됐다.
볼은 이번 시즌 51경기(31선발) 평균 15.7득점, 6.1어시스트, 5.9리바운드, 1.59개의 스틸을 기록하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지난 1월에는 애틀란타 호크스를 상대로 22득점, 12리바운드, 11어시스트를 기록해 19세140일의 나이로 최연소 트리플 더블을 기록했다.
큰 부상을 이겨내 더욱 값지다. 볼은 지난 3월 LA 클리퍼스와의 경기에서 착지 도중 손을 잘못 짚어 오른쪽 손목 골절상을 당했다. 부상 직후 구단은 사실상 시즌 아웃이라고 전했지만, 볼은 엄청난 회복 속도로 한 달 만에 복귀해 결국 신인상을 수상했다.
또 다른 신인상 후보인 앤서니 에드워즈(미네소타 팀버울브스), 타이리스 할리버튼(새크라멘토 킹스)도 좋은 활약을 보였지만 수상에 실패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17일(한국시간) NBA 사무국은 볼을 '2020-2021시즌 올해의 신인'으로 선정했다. 볼은 래리 존슨(1991-1992)과 에메카 오카포(2004-2005)에 이어 샬럿 소속 3번째 신인상 수상 선수가 됐다.
볼은 이번 시즌 51경기(31선발) 평균 15.7득점, 6.1어시스트, 5.9리바운드, 1.59개의 스틸을 기록하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지난 1월에는 애틀란타 호크스를 상대로 22득점, 12리바운드, 11어시스트를 기록해 19세140일의 나이로 최연소 트리플 더블을 기록했다.
큰 부상을 이겨내 더욱 값지다. 볼은 지난 3월 LA 클리퍼스와의 경기에서 착지 도중 손을 잘못 짚어 오른쪽 손목 골절상을 당했다. 부상 직후 구단은 사실상 시즌 아웃이라고 전했지만, 볼은 엄청난 회복 속도로 한 달 만에 복귀해 결국 신인상을 수상했다.
또 다른 신인상 후보인 앤서니 에드워즈(미네소타 팀버울브스), 타이리스 할리버튼(새크라멘토 킹스)도 좋은 활약을 보였지만 수상에 실패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