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최근 4연승을 거두며 메이저리그 전체 1위로 전반기를 마쳤다.
샌프란시스코는 1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 홈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선발투수로 나선 케빈 가우스먼은 6회까지 안타 3개와 볼넷 한 개만을 허용하며 워싱턴 타선을 틀어막았다.
하지만 그는 7회에 손가락에 물집이 잡히며 위기를 맞았다. 갑작스러운 물집으로 제구를 잡지 못한 가우스먼은 후안 소토와 조쉬 벨에게 연속 볼넷과 스탈린 카스트로에게 안타를 허용하며 무사만루의 위기를 맞았다.
결국 샌프란시스코 게이브 캐플러 감독은 마운드를 도미닉 레온으로 교체했다. 레온은 조쉬 해리슨을 유격수 땅볼로 처리했지만 가우스먼의 책임주자인 소토를 막지 못했다. 다음 타자들을 범타 처리해 무사만루의 위기를 1실점으로 막았다.
경기를 마무리한 가우스먼은 6이닝 동안 102구를 투구하며, 1실점 4피안타 9탈삼진으로 시즌 9승째를 따냈다. 그는 올 시즌 9승 3패 ERA 1.73으로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내고 있다.
타선에서는 포수 커트 카살리가 빛났다.
카살리는 2회 말 1아웃 주자 1, 3루 상황에서 상대 선발 에릭 페데의 93마일 싱커를 잡아당겨 좌중간을 넘기는 3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그의 시즌 4호 홈런으로 이날 유일한 팀 득점이었다.
샌프란시스코는 이날 승리로 워싱턴 홈 3연전 스윕과 함께 4연승을 기록했다.
시즌 시작 전, 미국 스포츠 통계 사이트 ‘팬그래프닷컴’은 샌프란시스코의 플레이오프 진출 확률을 5.7%로 예상했다. 하지만 샌프란시스코는 현재 57승 32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에 올라있다. 플레이오프 진출 확률은 91.2%까지 올랐다.
캐플러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우리 팀은 전반기에 환상적이었다. 선수들이 정말 많은 노력을 했다. 올스타전이 끝나면 부상 선수들도 돌아온다. 후반기에 이 경기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샌프란시스코는 1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 홈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선발투수로 나선 케빈 가우스먼은 6회까지 안타 3개와 볼넷 한 개만을 허용하며 워싱턴 타선을 틀어막았다.
하지만 그는 7회에 손가락에 물집이 잡히며 위기를 맞았다. 갑작스러운 물집으로 제구를 잡지 못한 가우스먼은 후안 소토와 조쉬 벨에게 연속 볼넷과 스탈린 카스트로에게 안타를 허용하며 무사만루의 위기를 맞았다.
결국 샌프란시스코 게이브 캐플러 감독은 마운드를 도미닉 레온으로 교체했다. 레온은 조쉬 해리슨을 유격수 땅볼로 처리했지만 가우스먼의 책임주자인 소토를 막지 못했다. 다음 타자들을 범타 처리해 무사만루의 위기를 1실점으로 막았다.
경기를 마무리한 가우스먼은 6이닝 동안 102구를 투구하며, 1실점 4피안타 9탈삼진으로 시즌 9승째를 따냈다. 그는 올 시즌 9승 3패 ERA 1.73으로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내고 있다.
타선에서는 포수 커트 카살리가 빛났다.
카살리는 2회 말 1아웃 주자 1, 3루 상황에서 상대 선발 에릭 페데의 93마일 싱커를 잡아당겨 좌중간을 넘기는 3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그의 시즌 4호 홈런으로 이날 유일한 팀 득점이었다.
샌프란시스코는 이날 승리로 워싱턴 홈 3연전 스윕과 함께 4연승을 기록했다.
시즌 시작 전, 미국 스포츠 통계 사이트 ‘팬그래프닷컴’은 샌프란시스코의 플레이오프 진출 확률을 5.7%로 예상했다. 하지만 샌프란시스코는 현재 57승 32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에 올라있다. 플레이오프 진출 확률은 91.2%까지 올랐다.
캐플러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우리 팀은 전반기에 환상적이었다. 선수들이 정말 많은 노력을 했다. 올스타전이 끝나면 부상 선수들도 돌아온다. 후반기에 이 경기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