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LA 에인절스가 베테랑 외야수 애덤 이튼을 영입했다.
에인절스는 15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트위터를 통해 “외야수 이튼과 메이저리그 계약을 했다. 그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좌완투수 딜런 피터스를 지명 할당 처리했다”고 발표했다.
이튼은 2012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베테랑 외야수다. 2014년 시카고 화이트삭스로 트레이드 후 기량을 꽃피웠다. 그는 3년간 타율 0.290 29홈런 150타점과 준수한 수비를 보이며 화이트삭스 외야를 책임졌다.
하지만 우승 전력이 아니었던 화이트삭스는 이튼을 워싱턴 내셔널스로 트레이드했다. 그는 워싱턴으로 건너가 테이블 세터와 중견수로 크게 활약했다. 특히 2019년 월드시리즈에서 타율 0.320 2홈런 OPS 0.993으로, 팀 우승에 크게 기여 했다.
이튼은 올 시즌 1년 계약을 맺고 화이트삭스로 다시 돌아왔지만,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크게 부진했다. 그는 타율 0.201 5홈런을 기록하고 지난 13일 팀에서 방출됐다.
방출된 지 이틀 만에 에인절스가 그에게 손을 내밀었다. 에인절스는 현재 외야 주전선수들이 부상으로 빠져 있다. 주전 좌익수 저스틴 업튼이 지난달 22일부터 허리 부상으로 라인업에서 빠져있고, 슈퍼스타 중견수 마이크 트라웃이 5월 18일부터 오른쪽 종아리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에인절스는 그 공백을 메우기 위해 루이스 레니포, 필 고슬린, 호세 로하스 등 내야수들이 외야에서 뛰기도 했다.
‘MLB.com’은 “이튼이 에인절스 외야 수비를 크게 업그레이드시킬 수 있다. 후안 라가레스가 중견수로 출장하며 트라웃의 빈자리를 채우고, 테일러 워드는 좌익수, 이튼이 우익수로 뛸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사진=MLB.com
에인절스는 15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트위터를 통해 “외야수 이튼과 메이저리그 계약을 했다. 그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좌완투수 딜런 피터스를 지명 할당 처리했다”고 발표했다.
이튼은 2012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베테랑 외야수다. 2014년 시카고 화이트삭스로 트레이드 후 기량을 꽃피웠다. 그는 3년간 타율 0.290 29홈런 150타점과 준수한 수비를 보이며 화이트삭스 외야를 책임졌다.
이튼은 올 시즌 1년 계약을 맺고 화이트삭스로 다시 돌아왔지만,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크게 부진했다. 그는 타율 0.201 5홈런을 기록하고 지난 13일 팀에서 방출됐다.
방출된 지 이틀 만에 에인절스가 그에게 손을 내밀었다. 에인절스는 현재 외야 주전선수들이 부상으로 빠져 있다. 주전 좌익수 저스틴 업튼이 지난달 22일부터 허리 부상으로 라인업에서 빠져있고, 슈퍼스타 중견수 마이크 트라웃이 5월 18일부터 오른쪽 종아리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에인절스는 그 공백을 메우기 위해 루이스 레니포, 필 고슬린, 호세 로하스 등 내야수들이 외야에서 뛰기도 했다.
‘MLB.com’은 “이튼이 에인절스 외야 수비를 크게 업그레이드시킬 수 있다. 후안 라가레스가 중견수로 출장하며 트라웃의 빈자리를 채우고, 테일러 워드는 좌익수, 이튼이 우익수로 뛸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사진=ML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