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밀워키 브루어스 선발 투수 코빈 번스가 시카고 컵스 타선을 압도하며 메이저리그 기록을 세웠다.
번스는 12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그는 이날 10명의 타자를 연속으로 삼진 처리하며 엄청난 모습을 보였다.
그는 2회말 선두타자 프랭크 슈윈델을 시작으로 연속 삼진을 이어갔다. 2회부터 4회까지 3이닝의 모든 아웃카운트를 삼진으로 만들었다.
번스는 5회말에 다시 나온 선두타자 스윈델에게 88마일 슬라이더로 다시 한번 삼진을 잡아내며, 10타자 연속 삼진 기록을 세웠다.
이후 다음 타자 맷 더피가 초구에 우익수 앞 안타를 기록하며, 연속 삼진 기록은 막을 내렸다. 10타자 연속 삼진은 메이저리그 타이기록이다.
번스는 앞서 기록을 세운 1970년 뉴욕 메츠에서 활약한 톰 시버, 올 시즌 지난 6월 애런 놀라(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날 번스는 8이닝 무실점 4피안타 15탈삼진을 기록하며, 시즌 7승을 올렸다.
밀워키 타선은 상대선발 아리에타 공략에 성공, 1회에 대거 7득점을 하면서 일찍이 승부를 확정 지었다. 밀워키는 10-0으로 승리하며,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1위를 굳건히 지켰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번스는 12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그는 이날 10명의 타자를 연속으로 삼진 처리하며 엄청난 모습을 보였다.
그는 2회말 선두타자 프랭크 슈윈델을 시작으로 연속 삼진을 이어갔다. 2회부터 4회까지 3이닝의 모든 아웃카운트를 삼진으로 만들었다.
번스는 5회말에 다시 나온 선두타자 스윈델에게 88마일 슬라이더로 다시 한번 삼진을 잡아내며, 10타자 연속 삼진 기록을 세웠다.
이후 다음 타자 맷 더피가 초구에 우익수 앞 안타를 기록하며, 연속 삼진 기록은 막을 내렸다. 10타자 연속 삼진은 메이저리그 타이기록이다.
번스는 앞서 기록을 세운 1970년 뉴욕 메츠에서 활약한 톰 시버, 올 시즌 지난 6월 애런 놀라(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날 번스는 8이닝 무실점 4피안타 15탈삼진을 기록하며, 시즌 7승을 올렸다.
밀워키 타선은 상대선발 아리에타 공략에 성공, 1회에 대거 7득점을 하면서 일찍이 승부를 확정 지었다. 밀워키는 10-0으로 승리하며,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1위를 굳건히 지켰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