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메이저리그에서만 295홈런을 때려낸 ‘홈런왕’ 크리스 데이비스가 은퇴를 선언했다.
데이비스는 13일(한국시간) 볼티모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부상과 최근 고관절 수술을 받아 경기에 출장하지 못했다. 나는 그대로 은퇴를 결심했고, 구단에 이 뜻을 전했다.
이어 그는 “볼티모어 구단, 팀 동료, 코치에게 모두 감사의 뜻을 표하고 싶다. 많은 추억을 주신 팬들에게도 감사한다”고 전했다.
데이비스는 2006년 드래프트에서 텍사스 레인저스의 지명을 받고, 2008년 빅리그에 화려하게 데뷔했다. 이후 트레이드를 통해 볼티모어로 팀을 옮겼다.
볼티모어로 이적한 데이비스는 엄청난 활약을 펼쳤다. 2013년 53홈런, 2015년 47홈런을 쏘아 올리며 두 차례 아메리칸리그(AL) 홈런왕에 올랐다.
홈런왕 시즌이 끝난 후 볼티모어 구단은 2016년 7년 1억 6,100만 달러 초대형 계약을 선물했다. 하지만 이 계약은 최악의 선택이 되고 말았다.
데이비스는 계약 후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 연속 1할대 타율에 머무르며 최악의 부진을 했고, 성적을 내지 못하는 고연봉 자를 가진 볼티모어는 성적이 곤두박질쳤다.
데이비스가 은퇴를 결정했지만, 계약에 따라 데이비스는 남은 연봉을 모두 받을 예정이다. ‘MLB.com’에 따르면 볼티모어는 51세까지 돈을 지급해야 한다고 전했다. 2023년부터 2032년까지 매년 350만 달러, 2033년부터 5년간 140만 달러를 받을 예정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데이비스는 13일(한국시간) 볼티모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부상과 최근 고관절 수술을 받아 경기에 출장하지 못했다. 나는 그대로 은퇴를 결심했고, 구단에 이 뜻을 전했다.
이어 그는 “볼티모어 구단, 팀 동료, 코치에게 모두 감사의 뜻을 표하고 싶다. 많은 추억을 주신 팬들에게도 감사한다”고 전했다.
데이비스는 2006년 드래프트에서 텍사스 레인저스의 지명을 받고, 2008년 빅리그에 화려하게 데뷔했다. 이후 트레이드를 통해 볼티모어로 팀을 옮겼다.
볼티모어로 이적한 데이비스는 엄청난 활약을 펼쳤다. 2013년 53홈런, 2015년 47홈런을 쏘아 올리며 두 차례 아메리칸리그(AL) 홈런왕에 올랐다.
홈런왕 시즌이 끝난 후 볼티모어 구단은 2016년 7년 1억 6,100만 달러 초대형 계약을 선물했다. 하지만 이 계약은 최악의 선택이 되고 말았다.
데이비스는 계약 후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 연속 1할대 타율에 머무르며 최악의 부진을 했고, 성적을 내지 못하는 고연봉 자를 가진 볼티모어는 성적이 곤두박질쳤다.
데이비스가 은퇴를 결정했지만, 계약에 따라 데이비스는 남은 연봉을 모두 받을 예정이다. ‘MLB.com’에 따르면 볼티모어는 51세까지 돈을 지급해야 한다고 전했다. 2023년부터 2032년까지 매년 350만 달러, 2033년부터 5년간 140만 달러를 받을 예정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