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불펜투수 돌리스 양도지명 처리...팀내 23위 유망주 콜업
입력 : 2021.08.1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토론토 블루제이스 불펜투수 라파엘 돌리스가 양도지명 처리했다.

토론토는 19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내야수 케빈 스미스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돌리스를 양도지명 처리했다”고 발표했다.

돌리스는 지난해 24경기 24이닝 동안 2승 2패 ERA 1.50을 기록하며, 깜짝 활약했다.

하지만 올 시즌 39경기에 나와 32이닝을 소화, 2승 3패 ERA 5.63으로 크게 부진했다. 메이저리그 평균 이상의 구위를 가졌지만, 제구가 나빠지며 볼넷이 많아졌다. WHIP가 1.75로 시즌 내내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돌리스 대신 콜업된 스미스는 팀 내 23위 유망주다. 올 시즌 토론토 산하 트리플A 버팔로 비슨스에서 뛰며, 타율 0.286 19홈런 63타점 OPS 0.947을 기록했다.

스미스는 본래 포지션인 유격수뿐만 아니라 2루수와 3루수, 코너 외야수까지 소화 가능한 유틸리티 선수로 팀에 큰 도움이 될 예정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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