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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상암] 한재현 기자= 화성 IBK 기업은행 항명사태 중심인 조송화가 모습을 드러냈다.
조송화는 10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한국배구연맹(KOVO) 상벌위원회에 참석했다. 그는 대리인과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취재진 앞에 모습을 드러낸 조송화는 질문에 침묵으로 일관했다. 대리인이 대신 나서며 “나중에 이야기 하겠다”라고 말을 아꼈다.
기업은행 구단 측은 서남원 전 감독에게 항명은 물론 2번의 무단 이탈로 팀 분위기를 해친 조송화에게 책임을 물었다. 이로 인해 임의해지를 시도했지만, 선수 측이 서면으로 요청서를 제출하지 않았고 KOVO는 이를 반려했다.
기업은행은 계약해지가 쉽지 않자 KOVO에 상벌위원회에 징계와 중재를 요청했다. KOVO는 조송화 측과 기업은행의 소명을 들어본 후 조송화의 징계 결정 수위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결과에 따라 임의해지는 물론 조송화의 남은 연봉 지급 여부까지 결정될 전망이다.
사진=KOVO
조송화는 10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한국배구연맹(KOVO) 상벌위원회에 참석했다. 그는 대리인과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취재진 앞에 모습을 드러낸 조송화는 질문에 침묵으로 일관했다. 대리인이 대신 나서며 “나중에 이야기 하겠다”라고 말을 아꼈다.
기업은행 구단 측은 서남원 전 감독에게 항명은 물론 2번의 무단 이탈로 팀 분위기를 해친 조송화에게 책임을 물었다. 이로 인해 임의해지를 시도했지만, 선수 측이 서면으로 요청서를 제출하지 않았고 KOVO는 이를 반려했다.
기업은행은 계약해지가 쉽지 않자 KOVO에 상벌위원회에 징계와 중재를 요청했다. KOVO는 조송화 측과 기업은행의 소명을 들어본 후 조송화의 징계 결정 수위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결과에 따라 임의해지는 물론 조송화의 남은 연봉 지급 여부까지 결정될 전망이다.
사진=KOV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