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인천] 김희웅 기자=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가 시즌 첫 연승을 달성했다.
흥국생명은 21일 오후 7시 인천삼산체육관에서 열린 KGC인삼공사와 도드람 2021/2022 V-리그 여자부 3라운드 맞대결에서 3-0(25-20, 25-14, 25-13)으로 완승했다. 캣벨이 홀로 28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견인했다.
이날 승전고를 울린 흥국생명은 시즌 첫 연승이라는 귀중한 성과를 얻었다. 반면 인삼공사(승점 30)는 3위 GS 칼텍스(승점 34)와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흥국생명이 정윤주의 블로킹 성공으로 경기 시작을 알렸다. 흥국생명은 캣벨의 오픈 공격, 상대 세터 하효림의 네트 터치로 초반 분위기를 가져갔다. 인삼공사는 고의정의 오픈 공격, 박은진의 속공을 엮어 추격했다.
인삼공사가 따라붙고 흥국생명이 달아나는 형세가 이어졌다. 흥국생명이 16-10으로 앞선 상황, 인삼공사는 옐레나의 시간차 공격, 한송이의 서브 성공으로 격차를 3점 차까지 좁혔다. 인삼공사는 상대 실수를 유발해 18-18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1세트는 흥국생명 차지였다. 막판 집중력이 빛났다. 캣벨의 퀵 오픈과 백어택 공격이 거듭 성공하며 1세트를 매조지 했다.
2세트 초반도 흥국생명의 흐름이었다. 캣벨의 백어택, 김미연의 스파이크서브를 엮어 6-0까지 크게 앞서갔다. 2세트도 흥국생명이 달아나면 인삼공사가 쫓아가는 모양새였다. 흥국생명은 캣벨의 높이, 인삼공사는 이소영의 날카로운 공격을 앞세워 점수를 따냈다.
흥국생명이 15-10으로 앞선 상황, 캣벨의 퀵오픈, 박혜진의 블로킹 성공으로 연속 득점하며 승기를 굳혔다. 막바지로 향할수록 흥국생명의 집중력이 좋아졌다. 김미연, 최윤이의 퀵오픈 공격 성공으로 2세트를 25-14로 마무리했다.
3세트는 초반부터 엎치락뒤치락 접전 양상이었다. 그러나 흥국생명이 6-5로 앞선 때부터 분위기가 바뀌었다. 최윤이의 퀵오픈 공격 성공, 상대 하효림의 범실을 엮어 격차를 벌렸다. 8-7로 앞선 상황에서는 연속 7점을 따내며 승기를 굳혔다.
수세에 몰린 인삼공사는 이예솔의 퀵오픈, 옐레나의 블로킹 성공으로 추격에 나섰다. 그러나 흥국생명은 김미연의 시간차, 이주아의 오픈 공격을 엮어 셧아웃 승리를 따냈다.
사진=한국배구연맹
흥국생명은 21일 오후 7시 인천삼산체육관에서 열린 KGC인삼공사와 도드람 2021/2022 V-리그 여자부 3라운드 맞대결에서 3-0(25-20, 25-14, 25-13)으로 완승했다. 캣벨이 홀로 28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견인했다.
이날 승전고를 울린 흥국생명은 시즌 첫 연승이라는 귀중한 성과를 얻었다. 반면 인삼공사(승점 30)는 3위 GS 칼텍스(승점 34)와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흥국생명이 정윤주의 블로킹 성공으로 경기 시작을 알렸다. 흥국생명은 캣벨의 오픈 공격, 상대 세터 하효림의 네트 터치로 초반 분위기를 가져갔다. 인삼공사는 고의정의 오픈 공격, 박은진의 속공을 엮어 추격했다.
인삼공사가 따라붙고 흥국생명이 달아나는 형세가 이어졌다. 흥국생명이 16-10으로 앞선 상황, 인삼공사는 옐레나의 시간차 공격, 한송이의 서브 성공으로 격차를 3점 차까지 좁혔다. 인삼공사는 상대 실수를 유발해 18-18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1세트는 흥국생명 차지였다. 막판 집중력이 빛났다. 캣벨의 퀵 오픈과 백어택 공격이 거듭 성공하며 1세트를 매조지 했다.
2세트 초반도 흥국생명의 흐름이었다. 캣벨의 백어택, 김미연의 스파이크서브를 엮어 6-0까지 크게 앞서갔다. 2세트도 흥국생명이 달아나면 인삼공사가 쫓아가는 모양새였다. 흥국생명은 캣벨의 높이, 인삼공사는 이소영의 날카로운 공격을 앞세워 점수를 따냈다.
흥국생명이 15-10으로 앞선 상황, 캣벨의 퀵오픈, 박혜진의 블로킹 성공으로 연속 득점하며 승기를 굳혔다. 막바지로 향할수록 흥국생명의 집중력이 좋아졌다. 김미연, 최윤이의 퀵오픈 공격 성공으로 2세트를 25-14로 마무리했다.
3세트는 초반부터 엎치락뒤치락 접전 양상이었다. 그러나 흥국생명이 6-5로 앞선 때부터 분위기가 바뀌었다. 최윤이의 퀵오픈 공격 성공, 상대 하효림의 범실을 엮어 격차를 벌렸다. 8-7로 앞선 상황에서는 연속 7점을 따내며 승기를 굳혔다.
수세에 몰린 인삼공사는 이예솔의 퀵오픈, 옐레나의 블로킹 성공으로 추격에 나섰다. 그러나 흥국생명은 김미연의 시간차, 이주아의 오픈 공격을 엮어 셧아웃 승리를 따냈다.
사진=한국배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