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희웅 기자= 김연경(상하이)이 시상식에 불참했다. 코로나19 방역 조처 때문이다.
상하이는 지난 4일 중국 광둥성 장먼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1/2022 중국 여자배구 슈퍼리그 랴오닝과의 3위 결정전 2차전에서 3-0으로 이기며 3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김연경은 20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크게 한몫했고, 유종의 미를 거뒀다.
그런데 경기 후 그간 큰 공을 세운 김연경이 나타나지 않았다. 중국 시나스포츠는 5일 “상하이는 올 시즌 중국 여자배구 슈퍼리그에서 3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시상식에서 상하이 주전 공격수 김연경은 보이지 않았다. 미국 공격수 조던 라슨만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이어 “김연경의 불참 이유를 이해할 수 없다. 선수들은 팀이 한 시즌 동안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했다. 주전이든 아니든 감독, 동료들과 함께 영광의 순간을 즐겨야 한다”고 지적했다.
실제 구단 소셜미디어 채널(SNS) 확인 결과, 김연경의 모습은 없었다. 또 다른 외인 라슨만이 동료들과 활짝 웃으며 단체 사진을 찍었다.
김연경이 시상식에서 빠진 이유는 참가 인원 제한 때문이다. '시나 스포츠'는 “제한된 시상식 참가 인원으로 인해 시상식 참석 기회를 놓쳤다. 이를 알게 된 김연경은 팀 내 어린 선수들에게 자리를 양보했다”며 불참 배경을 전했다.
한편 사실상 상하이와 동행을 마친 김연경은 새 거취를 물색 중이다. 유력 행선지는 미국 혹은 유럽이다.
사진=상하이 웨이보
상하이는 지난 4일 중국 광둥성 장먼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1/2022 중국 여자배구 슈퍼리그 랴오닝과의 3위 결정전 2차전에서 3-0으로 이기며 3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김연경은 20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크게 한몫했고, 유종의 미를 거뒀다.
그런데 경기 후 그간 큰 공을 세운 김연경이 나타나지 않았다. 중국 시나스포츠는 5일 “상하이는 올 시즌 중국 여자배구 슈퍼리그에서 3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시상식에서 상하이 주전 공격수 김연경은 보이지 않았다. 미국 공격수 조던 라슨만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이어 “김연경의 불참 이유를 이해할 수 없다. 선수들은 팀이 한 시즌 동안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했다. 주전이든 아니든 감독, 동료들과 함께 영광의 순간을 즐겨야 한다”고 지적했다.
실제 구단 소셜미디어 채널(SNS) 확인 결과, 김연경의 모습은 없었다. 또 다른 외인 라슨만이 동료들과 활짝 웃으며 단체 사진을 찍었다.
김연경이 시상식에서 빠진 이유는 참가 인원 제한 때문이다. '시나 스포츠'는 “제한된 시상식 참가 인원으로 인해 시상식 참석 기회를 놓쳤다. 이를 알게 된 김연경은 팀 내 어린 선수들에게 자리를 양보했다”며 불참 배경을 전했다.
한편 사실상 상하이와 동행을 마친 김연경은 새 거취를 물색 중이다. 유력 행선지는 미국 혹은 유럽이다.
사진=상하이 웨이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