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2022 베이징 올림픽은 편파판정뿐 만 아니라 기본적인 선수단 서비스에도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그러나 중국은 한국의 불만에 오히려 적반하장이다.
중국 매체 ‘소후닷컴’은 지난 9일 일본 아사히신문 시사주간지 'AERA' 보도를 인용해 “베이징 올림픽 선수촌 음식을 비판하는 한국 선수들의 모습을 좋지 않다. 일본 선수단은 불만이 없다. 메뉴도 다양하고 식사도 맛있다”라고 전했다.
그러나 중국, 일본과 달리 베이징 올림픽 선수촌 식당 관련 불만은 상당하다. 한국 선수들은 대체로 “고기만 잔뜩 깔려 있고 실속은 없다. 선수촌 식당을 한 번 방문한 이후 한 번도 가지 않는다”라고 전했다. 이는 타국 선수들도 비슷한 반응이다.
특히, 코로나 양성으로 격리 호텔에서 지내는 선수들의 불만은 극에 달하고 있다. 부실한 식사로 인해 “배 아프다”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다.
중국의 부실한 식사 논란을 일본이 감싼 이유는 2020 도쿄 올림픽 경험이 한 몫 했다. 일본은 도쿄 올림픽 당시 원전사고가 터진 ‘후쿠시마 지역’ 식재료를 써 논란을 일으켰다. 대한체육회는 선수들의 건강과 입맛을 위해 급식 지원 센터를 만들어 도시락으로 식사를 제공하며 선수단을 지원했다. 일본은 한국의 도시락 제공에 강하게 반발했다.
이번 베이징 올림픽도 도쿄 대회와 마찬가지로 똑같이 운영해 한국 선수단의 밥을 책임지고 있다. 중국도 이를 문제 삼으며 반한정서를 강화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중국 매체 ‘소후닷컴’은 지난 9일 일본 아사히신문 시사주간지 'AERA' 보도를 인용해 “베이징 올림픽 선수촌 음식을 비판하는 한국 선수들의 모습을 좋지 않다. 일본 선수단은 불만이 없다. 메뉴도 다양하고 식사도 맛있다”라고 전했다.
그러나 중국, 일본과 달리 베이징 올림픽 선수촌 식당 관련 불만은 상당하다. 한국 선수들은 대체로 “고기만 잔뜩 깔려 있고 실속은 없다. 선수촌 식당을 한 번 방문한 이후 한 번도 가지 않는다”라고 전했다. 이는 타국 선수들도 비슷한 반응이다.
특히, 코로나 양성으로 격리 호텔에서 지내는 선수들의 불만은 극에 달하고 있다. 부실한 식사로 인해 “배 아프다”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다.
중국의 부실한 식사 논란을 일본이 감싼 이유는 2020 도쿄 올림픽 경험이 한 몫 했다. 일본은 도쿄 올림픽 당시 원전사고가 터진 ‘후쿠시마 지역’ 식재료를 써 논란을 일으켰다. 대한체육회는 선수들의 건강과 입맛을 위해 급식 지원 센터를 만들어 도시락으로 식사를 제공하며 선수단을 지원했다. 일본은 한국의 도시락 제공에 강하게 반발했다.
이번 베이징 올림픽도 도쿄 대회와 마찬가지로 똑같이 운영해 한국 선수단의 밥을 책임지고 있다. 중국도 이를 문제 삼으며 반한정서를 강화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