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피한 女 쇼트트랙 1000m 준준결승, 최민정-이유빈 메달 사냥 도전
입력 : 2022.02.1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황대헌이 포문을 연 한국 선수단의 금메달 도전이 여자 쇼트트랙에서 이어진다.

한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은 오는 11일 오후 8시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리는 대회 쇼트트랙 여자 1000m 준준결승에 나선다. 이번 준준결승에는 에이스 최민정(성남시청)과 이유빈(연세대)가 출전한다.

두 선수는 준준결승에서 논란의 중국을 모두 피했다. 최민정은 마지막 조인 4조에 배치 됐으며 셀마 포츠마(네덜란드), 크리스틴 산토스(미국), 페트라 야서파티(헝가리), 앨리슨 샤를(캐나다)와 경쟁한다.

이유빈은 2조에서 마메 바이니(미국), 안나 보스트리코바(러시아올림픽위원회), 나탈리아 말리체프스카(폴란드), 에카테리나 에프레멘코바(러시아올림픽위원회)와 준결승 진출을 두고 경쟁한다.

중국 선수는 한위퉁, 취춘위가 1조에 속해 강력한 우승후보 수잔 슐팅(네덜란드)과 한 조가 됐다. 3조에도 장추통이 속해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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