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첫 金’ 황대헌, 현재까지 포상금만 2억 이상… 명품 시계도 부상
입력 : 2022.02.1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대한민국에 첫 금메달을 안긴 황대헌이 거액의 포상금을 받게 됐다.

황대헌은 지난 9일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에서 2분9초219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나온 한국의 첫 금메달이었다.

금메달을 차지한 황대헌은 두둑한 포상금을 기다리게 됐다. 현재까지 확보된 포상금만 총 2억 800만원이다.

빙상연맹은 올림픽을 앞두고 금메달 1억원, 은메달 5,000만원, 동메달 3,000만원의 포상금을 내걸었다. 여기에 문화체육관광부는 올림픽 메달리스트에게 금메달 6,300만원, 은메달 3,500만원, 동메달 2,50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황대헌은 두 곳으로부터 총 1억 6,300만원을 받게 된다. 여기에 국민체육진흥공단 장려금도 있다. 공단은 일시 장려금으로 4,500만원을 지급한다. 이를 모두 합하면 2억 800만원이 된다.

또한 황대헌은 부상으로 명품 시계도 받는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스폰서인 스위스 고급 시계 브랜드 오메가는 “황대헌이 올림픽 스페셜 에디션 씨마스터 아쿠아테라 ‘베이징 2022′를 받는다”고 했다. 이 시계는 800만원짜리 명품으로 알려졌다.

황대헌은 500m 개인전과 5000m 계주도 출전할 예정이다. 여기서 메달을 획득하면 포상금은 더욱더 늘어나게 된다.

사진=뉴스1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