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윤기의 막판 스퍼트 역전, 한국 남자 쇼트트랙 계주 1위로 결승
입력 : 2022.02.1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대한민국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이 뒷심을 발휘하며 극적으로 결승 진출을 이뤄냈다.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은 11일 오후 베이징 캐피털 실내체육관에서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남자 쇼트트랙 계주에서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이번 계주에는 황대헌, 이준서, 곽윤기, 김동욱이 출전했다.

김동욱이 먼저 스타트를 끊으며 선두로 치고 올라섰다. 이준서와 황대헌, 곽윤기가 이어 받았다. 내내 선두를 달리던 한국은 19바퀴에서 네덜란드에 역전을 허용했다.

곽윤기가 13바퀴에서 역전했지만, 김동욱이 다시 역전을 허용했다. 곽윤기가 마지막 주자로 나서 추월에 성공하며 1위로 결승에 진출했다.

사진=뉴시스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