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한국 여자 쇼트트랙 1인자 최민정이 금메달을 노렸지만, 라이벌 쉬자너 스휠팅(네덜란드)의 벽을 넘지 못하며 눈물을 흘렸다.
최민정은 11일 오후 베이징 캐피탈 실내체육관에서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1000m 결승전에서 2위로 통과하며 은메달을 차지했다. 4년 전 평창 동계올림픽에 이은 메달 획득이다.
레이스 내내 4위로 처지던 최민정은 뒷심을 발휘하며, 선두를 달렸던 스휠팅 바로 뒤까지 추격했다. 최민정은 인사이드로 추월을 마지막 승부수로 삼았지만, 스휠팅은 완벽하게 틈을 주지 않으며 선두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최민정은 경기 후 아쉬움에 내내 눈물을 흘렸다. 이는 경기 후 방송 인터뷰에서도 이어졌다. 그는 “힘들게 준비했는데 메달 딸 수 있어 좋았다. 힘들게 준비하는 동안 주변에서 많은 도움으로 이겨냈다. 너무 감사하다. 오늘 조금 아쉽지만 더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더 노력해서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라며 은메달 소감을 밝혔다.
최민정의 눈물은 아쉬움만으로 남지 않았다. 그는 눈물을 자양분 삼아 마음가짐을 새롭게 했다. 그는 “눈물이 왜 나는 지 모르겠다. 준비하면서 힘들었던 게 생각나서 그런 것 같다. 1500m와 계주 있기에 좋은 모습 보이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사진=뉴시스
최민정은 11일 오후 베이징 캐피탈 실내체육관에서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1000m 결승전에서 2위로 통과하며 은메달을 차지했다. 4년 전 평창 동계올림픽에 이은 메달 획득이다.
레이스 내내 4위로 처지던 최민정은 뒷심을 발휘하며, 선두를 달렸던 스휠팅 바로 뒤까지 추격했다. 최민정은 인사이드로 추월을 마지막 승부수로 삼았지만, 스휠팅은 완벽하게 틈을 주지 않으며 선두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최민정은 경기 후 아쉬움에 내내 눈물을 흘렸다. 이는 경기 후 방송 인터뷰에서도 이어졌다. 그는 “힘들게 준비했는데 메달 딸 수 있어 좋았다. 힘들게 준비하는 동안 주변에서 많은 도움으로 이겨냈다. 너무 감사하다. 오늘 조금 아쉽지만 더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더 노력해서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라며 은메달 소감을 밝혔다.
최민정의 눈물은 아쉬움만으로 남지 않았다. 그는 눈물을 자양분 삼아 마음가짐을 새롭게 했다. 그는 “눈물이 왜 나는 지 모르겠다. 준비하면서 힘들었던 게 생각나서 그런 것 같다. 1500m와 계주 있기에 좋은 모습 보이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