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우크라이나 “젤렌스키 노리던 암살부대 전멸…대통령 내주지 않을 것”
우크라이나 정부는 1일(현지시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암살하기 위해 파견됐던 부대를 전멸시켰다고 발표했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의 보도에 따르면 올렉시 다닐로프 우크라이나 국가안보회의(NSC) 의장은 TV 연설을 통해 "람잔 카디로프 체첸 자치공화국의 수장이 젤렌스키 대통령을 암살하기 위해 보낸 부대가 전멸했다"며 "우리는 우리 대통령도 국가도 내주지 않을 것"이라며 "여기는 우리 땅이다. (러시아는) 나가라"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암살부대는 두 그룹으로 나뉘었고 한 부대는 호스토멜 인근에서 우크라이나군에 의해 제거됐고 다른 한 부대는 우리가 노리고 있었다"며 "체첸부대의 암살 시도 계획에 대한 정보는 전쟁을 반대하는 러시아 연방보안국 요원들로부터 입수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카디로프 수장은 지난달 27일 온라인을 통해 '악마의 부대'라 불리는 체첸 자치공화국의 민병대를 우크라이나로 파견했다고 말하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참전 의사를 밝힌 바 있다.
기획취재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우크라이나 정부는 1일(현지시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암살하기 위해 파견됐던 부대를 전멸시켰다고 발표했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의 보도에 따르면 올렉시 다닐로프 우크라이나 국가안보회의(NSC) 의장은 TV 연설을 통해 "람잔 카디로프 체첸 자치공화국의 수장이 젤렌스키 대통령을 암살하기 위해 보낸 부대가 전멸했다"며 "우리는 우리 대통령도 국가도 내주지 않을 것"이라며 "여기는 우리 땅이다. (러시아는) 나가라"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암살부대는 두 그룹으로 나뉘었고 한 부대는 호스토멜 인근에서 우크라이나군에 의해 제거됐고 다른 한 부대는 우리가 노리고 있었다"며 "체첸부대의 암살 시도 계획에 대한 정보는 전쟁을 반대하는 러시아 연방보안국 요원들로부터 입수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카디로프 수장은 지난달 27일 온라인을 통해 '악마의 부대'라 불리는 체첸 자치공화국의 민병대를 우크라이나로 파견했다고 말하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참전 의사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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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