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또 대장동 충돌…이재명 “당선돼도 책임지자” VS 윤석열 “거짓말의 달인”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경기도 성남시 대장동 개발 의혹을 두고 다시 한번 충돌했다.
윤 후보는 이날 오후 8시부터 2시간 동안 여의도 KBS 본관에서 진행된 사회 분야 토론회에서 이 후보를 향해 "대장동 사건을 시장으로서 설계하고 승인했지만, 검찰은 이 수사를 덮었다. 하지만 덮은 증거들이 계속 드러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대장동 사업 관계자들의 검찰 진술과 녹취록 등을 일일이 열거한 뒤 "국민들은 다 안다. 이 후보가 아이 키우고픈 나라를 이야기하고 노동 가치를 이야기하고 나라 미래를 이야기한다는 건 국민을 우습게, 가볍게 보는 처사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그러자 이 후보는 "대선이 끝나더라도 특검을 하고, 거기에서 문제가 드러나면 대통령에 당선돼도 책임을 지자. 동의하십니까"라고 질문했다.
윤 후보는 "지금까지 다수당으로서 수사 회피하고. 대선이 국민학교 애들 반장선거인가. 정확히 수사가 이뤄지지 않고 (검찰이) 덮지 않았나"라고 꼬집었다.
그러자 이 후보는 연거푸 "지금 동의해달라" "특검을 해야하나" "특검 해야죠"라며 공세를 펼쳤다.이에 윤 후보는 "왜 당연한 것을 지금까지 안 하고 있다가 대통령이 당선되면"이라며 말끝을 흐렸다.
이 후보가 "대답을 안 하시네요"라고 마무리를 지으려 하자 윤 후보는 "당연히 이뤄져야 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이 후보가 "국민 여러분 한번 보십시오. 누가 진짜 몸통인지"라고 하자, 윤 후보는 "거짓말에 워낙 달인이다 보니 못 하는 말씀이 없다"고 비판했다.
기획취재팀
사진=뉴시스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경기도 성남시 대장동 개발 의혹을 두고 다시 한번 충돌했다.
윤 후보는 이날 오후 8시부터 2시간 동안 여의도 KBS 본관에서 진행된 사회 분야 토론회에서 이 후보를 향해 "대장동 사건을 시장으로서 설계하고 승인했지만, 검찰은 이 수사를 덮었다. 하지만 덮은 증거들이 계속 드러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대장동 사업 관계자들의 검찰 진술과 녹취록 등을 일일이 열거한 뒤 "국민들은 다 안다. 이 후보가 아이 키우고픈 나라를 이야기하고 노동 가치를 이야기하고 나라 미래를 이야기한다는 건 국민을 우습게, 가볍게 보는 처사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그러자 이 후보는 "대선이 끝나더라도 특검을 하고, 거기에서 문제가 드러나면 대통령에 당선돼도 책임을 지자. 동의하십니까"라고 질문했다.
윤 후보는 "지금까지 다수당으로서 수사 회피하고. 대선이 국민학교 애들 반장선거인가. 정확히 수사가 이뤄지지 않고 (검찰이) 덮지 않았나"라고 꼬집었다.
그러자 이 후보는 연거푸 "지금 동의해달라" "특검을 해야하나" "특검 해야죠"라며 공세를 펼쳤다.이에 윤 후보는 "왜 당연한 것을 지금까지 안 하고 있다가 대통령이 당선되면"이라며 말끝을 흐렸다.
이 후보가 "대답을 안 하시네요"라고 마무리를 지으려 하자 윤 후보는 "당연히 이뤄져야 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이 후보가 "국민 여러분 한번 보십시오. 누가 진짜 몸통인지"라고 하자, 윤 후보는 "거짓말에 워낙 달인이다 보니 못 하는 말씀이 없다"고 비판했다.
기획취재팀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