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러시아 석유재벌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절친으로 잘 알려진 로만 아브라모비치(55)가 첼시를 매각해 우크라이나에 기부한다.
첼시는 지난 2일 아브라모비치의 구단 매각을 발표했다. 아브라모비치는 “현 상황을 볼 때 나는 구단을 팔기로 했다. 이것이 구단과 팬들, 직원들, 후원자와 파트너들에게 가장 좋은 결정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그는 "구단 매각 대금은 우크라이나 전쟁 희생자들을 위한 자선 재단 설립에 쓰겠다. 순수성을 의심하지 말아 달라"며 개인의 이익을 취하지 않고 우크라이나를 위해 모두 쓰겠다고 전했다.
최근 아브라모비치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여파로 영국 내에서 입지가 위태로운 상황에 처했다. 그는 러시아의 침공 이전부터 서류 위조 등으로 각종 부정으로 영국 내에서 논란이 있던 상황이기에, 영국 크리스 브라이언트 노동당 의원은 “재산 압류, 구단 소유권 박탈을 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치기도 했다.
결국 아브라모비치는 지난 2월 27일 경영권 포기를 했다. 그리고 매각 및 기부로 첼시와 관련한 모든 것에서 손을 떼기로 했다.
사진=뉴스1
첼시는 지난 2일 아브라모비치의 구단 매각을 발표했다. 아브라모비치는 “현 상황을 볼 때 나는 구단을 팔기로 했다. 이것이 구단과 팬들, 직원들, 후원자와 파트너들에게 가장 좋은 결정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그는 "구단 매각 대금은 우크라이나 전쟁 희생자들을 위한 자선 재단 설립에 쓰겠다. 순수성을 의심하지 말아 달라"며 개인의 이익을 취하지 않고 우크라이나를 위해 모두 쓰겠다고 전했다.
최근 아브라모비치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여파로 영국 내에서 입지가 위태로운 상황에 처했다. 그는 러시아의 침공 이전부터 서류 위조 등으로 각종 부정으로 영국 내에서 논란이 있던 상황이기에, 영국 크리스 브라이언트 노동당 의원은 “재산 압류, 구단 소유권 박탈을 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치기도 했다.
결국 아브라모비치는 지난 2월 27일 경영권 포기를 했다. 그리고 매각 및 기부로 첼시와 관련한 모든 것에서 손을 떼기로 했다.
사진=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