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방송3사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왔다.

방송3사 KBS, MBC, SBS는 입소스, 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2일 양일간 전국 성인 남녀 2,003명을 대상으로 대선 후보 지지도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윤석열 후보는 42.1%, 이재명 후보는 37.1%를 기록했다. 두 후보 간 지지율 격차는 5.0%p(포인트)로, 오차범위(±2.2%) 밖이다.

이 조사는 윤석열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의 후보 단일화 이전에 진행됐다. 안철수 후보도조사 대상에 포함됐으며 7.4%를 기록했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1.8%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재명 후보 지지층의 44%는 “경제 성장과 발전에 적임자”라고 응답했다. 윤석열 후보 지지층의32.3%는 “특권 없는 공정한 사회를 만들 것 같다고 후보 지지 이유를 답했다.

또한 응답자의 50.0%는 윤석열 후보를, 43.4%는 이재명 후보를 “지지 여부와 상관없이 이번 대선에서 누가 당선될 것으로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응답했다.

이번 조사는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해 전화면접조사(무선 100%)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p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사진=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