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북한 매체 또 대남 비난…“핵보유국 상대로 선제타격?”
북한이 대남 핵무력 사용 가능성을 거론한 김여정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명의 담화 이후 선전매체를 통한 적대적, 위협 주장을 이어가고 있다.
11일 북한 선전매체 메아리는 "국방부 장관이라지만 온전한 군사작전지휘권도 없는 서욱", "반에 반쪽짜리에 불과한 그가 선제타격을 운운하며 돌아치니 가소롭기 그지없다"고 비난을 쏟아냈다.
이어 "도대체 뭘 믿고 감히 핵보유국을 향해 가당치 않은 잡소리를 줴쳐대며 허세를 부려대는지 모르겠다"며 "그 꼴이 장마통 맹꽁이 울음소리처럼 들릴 뿐"이라고 조롱했다.
또 "정상 사고를 하는 사람이라면 어떻게 핵전투 무력의 조준경 안에 스스로 과녁으로 나서는 머저리 짓을 할 수 있는가"라며 "남조선(한국)군의 전멸, 괴멸을 직접 보고 싶어 그런 망언을 하는가"라고 경고했다.
다른 선전매체 통일의메아리는 "저능아", "백치", "미친개" 등 표현으로 서욱 국방부 장관을 비방하고 "정의의 핵, 다종다양한 강력한 타격 수단을 보유한 상대에게 먼저 치겠다는 것이야 말로 정말 삶은 소대가리, 하룻강아지, 돌미륵도 박장대소할 노릇"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우리 화성포 소리만 울려도 미국 바짓가랑이를 붙잡고 몸서리치게 떠는 겁쟁이들이 어디서 그런 배짱이 나와 가당치 않은 망발을 하고 다니는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일"이라고 비난했다.
나아가 "우리 전쟁억제력은 그 누구를 위협하는 것이 아니다. 이에 대해선 알아들을 만큼 말했다"며 "그런데도 말귀를 못 알아듣고 위협이요 뭐요 하면서 상전을 따라 합창하며 남조선 땅에 스스로 공포와 불안을 조성하는 자들은 천치 아니면 정신이상 환자들"이라고 막말을 쏟아냈다.
그러면서 "세기적 망언으로 남조선 땅을 통째로 도박판에 밀어 넣으며 정신병자 취급을 당하기보다는 입을 다물고 앉아 세상 이치를 깨치는 데 시간을 바치라"며 "강자가 말로 할 때 자숙하는 게 옳은 처사임을 깨닫기 바란다"고 밝혔다.
우리민족끼리는 "핵보유국인 우리 공화국을 상대로 선제타격과 같은 망동을 벌리겠다고 호언장담하는 꼴은 실로 미친개가 달보고 짖는 격"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우리 공화국 핵무력의 사명은 우선 전쟁에 말려들지 않자는 것이 기본이지만 일단 전쟁 상황에서라면 그 사명은 타방의 군사력을 일거에 제거하는 것으로 바뀌게 될 것"이라고 했다.
또 "남조선군은 괴멸, 전멸에 가까운 참담한 운명을 감수해야 할 것"이라며 "명실상부한 핵보유국에 대고 감히 선제타격 같은 위험천만한 망발을 줴쳐대며 객기를 부리니 누구라도 아연하지 않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사진=뉴시스
북한이 대남 핵무력 사용 가능성을 거론한 김여정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명의 담화 이후 선전매체를 통한 적대적, 위협 주장을 이어가고 있다.
11일 북한 선전매체 메아리는 "국방부 장관이라지만 온전한 군사작전지휘권도 없는 서욱", "반에 반쪽짜리에 불과한 그가 선제타격을 운운하며 돌아치니 가소롭기 그지없다"고 비난을 쏟아냈다.
이어 "도대체 뭘 믿고 감히 핵보유국을 향해 가당치 않은 잡소리를 줴쳐대며 허세를 부려대는지 모르겠다"며 "그 꼴이 장마통 맹꽁이 울음소리처럼 들릴 뿐"이라고 조롱했다.
또 "정상 사고를 하는 사람이라면 어떻게 핵전투 무력의 조준경 안에 스스로 과녁으로 나서는 머저리 짓을 할 수 있는가"라며 "남조선(한국)군의 전멸, 괴멸을 직접 보고 싶어 그런 망언을 하는가"라고 경고했다.
다른 선전매체 통일의메아리는 "저능아", "백치", "미친개" 등 표현으로 서욱 국방부 장관을 비방하고 "정의의 핵, 다종다양한 강력한 타격 수단을 보유한 상대에게 먼저 치겠다는 것이야 말로 정말 삶은 소대가리, 하룻강아지, 돌미륵도 박장대소할 노릇"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우리 화성포 소리만 울려도 미국 바짓가랑이를 붙잡고 몸서리치게 떠는 겁쟁이들이 어디서 그런 배짱이 나와 가당치 않은 망발을 하고 다니는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일"이라고 비난했다.
나아가 "우리 전쟁억제력은 그 누구를 위협하는 것이 아니다. 이에 대해선 알아들을 만큼 말했다"며 "그런데도 말귀를 못 알아듣고 위협이요 뭐요 하면서 상전을 따라 합창하며 남조선 땅에 스스로 공포와 불안을 조성하는 자들은 천치 아니면 정신이상 환자들"이라고 막말을 쏟아냈다.
그러면서 "세기적 망언으로 남조선 땅을 통째로 도박판에 밀어 넣으며 정신병자 취급을 당하기보다는 입을 다물고 앉아 세상 이치를 깨치는 데 시간을 바치라"며 "강자가 말로 할 때 자숙하는 게 옳은 처사임을 깨닫기 바란다"고 밝혔다.
우리민족끼리는 "핵보유국인 우리 공화국을 상대로 선제타격과 같은 망동을 벌리겠다고 호언장담하는 꼴은 실로 미친개가 달보고 짖는 격"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우리 공화국 핵무력의 사명은 우선 전쟁에 말려들지 않자는 것이 기본이지만 일단 전쟁 상황에서라면 그 사명은 타방의 군사력을 일거에 제거하는 것으로 바뀌게 될 것"이라고 했다.
또 "남조선군은 괴멸, 전멸에 가까운 참담한 운명을 감수해야 할 것"이라며 "명실상부한 핵보유국에 대고 감히 선제타격 같은 위험천만한 망발을 줴쳐대며 객기를 부리니 누구라도 아연하지 않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