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목란 폐업설 진실은? 이연복은 이렇게 답했다
입력 : 2022.04.1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서울 목란 폐업설 진실은? 이연복은 이렇게 답했다

이연복 셰프가 중식당 목란 서울 본점의 폐업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바로 잡았다.

이 셰프는 18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 아침 기사를 보고 깜짝 놀랐다. 서울 목란이 바로 문 닫는다는 기사가 올라와서 많은 지인들의 문의가 온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연희동 근처에 가게 하나 매입해서 내 가게를 하는 게 꿈이자 희망(이라는) 이야기 한건데 바로 문 닫는다는 기사가 올라와서 오해 없기를 바라며 글 올린다"고 전했다.

앞서 이날 연합뉴스는 부동산 경매정보 전문업체 지지옥션을 인용해 "법인 목란은 지난 12일 서울서부지법에서 열린 경매에서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90-2 소재 전용면적 327㎡(토지면적 296.9㎡) 단독주택을 37억700만원에 낙찰받았다"고 보도했다. 낙찰 받은 곳은 목란 서울 본점과 직선거리로 200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이와 관련해 이 셰프의 부인인 이은실 목란 대표는 “코로나19로 영업에 큰 타격을 받았다. 경매로 건물을 매입해 작은 규모로 새로 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매로 낙찰받은 단독주택은 현재 임차해 사용 중인 식당 건물의 반도 안 될 정도로 규모가 작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셰프는 지난 16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며칠 전에 제가 부산 식당 영업을 종료한다니까 많은 기사가 올라왔는데 부산이 적자라서 매장이 종료한다고 올라왔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사실 부산은 인력난으로 종료 하는거고 서울이 작년 적자였던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오해하고 있어서 이해돕기 위해 다시 올린다"고 부연했다.

화교 출신 이연복은 22세에 주한 대만대사관에 최연소 주방장이 됐다. 1998년 목란을 열었으며, 그룹 '방탄소년단' 진 등 연예인 단골집으로 유명세를 탔다. JTBC 예능물 '냉장고를 부탁해'(2014~2019) tvN '현지에서 먹힐까? 중국편'(2018) '수미네 반찬'(2020~2021) 등에서 활약했다.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출연 중이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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