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바이든과 인사한다…만찬에는 불참
입력 : 2022.05.2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건희, 바이든과 인사한다…만찬에는 불참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인 김건희 여사는 21일 저녁 예정된 윤 대통령 주최 환영 만찬장에 들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 인사를 할 예정이다. 다만 만찬에는 참석하지 않을 예정이다.

바이든 대통령의 방한 이틀째인 이날 저녁에는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우리 측 인사 50명과 미국 측 인사 30명이 함께 하는 만찬이 개최된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김 여사의 일정과 관련된 질문에 "만찬에는 참석하지 않는다"며 "특별한 공식일정을 당초 잡지 않았기 때문에 만찬은 굳이 가야한다고 생각하지 않는 것 같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바이든 대통령에) 인사는 해야 하기 때문에 간략하게 인사하고 (돌아)가는 일정을 잡은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바이든 대통령과 김 여사가 대면하는 장소에 대해선 "만찬장 입구가 될지, 영접하는 장소가 될지는 알 수 없다"고 했다.

한편 김 여사는 오는 22일 저녁 청와대에서 진행되는 KBS 열린음악회에 윤 대통령과 함께 참석해 관람할 예정이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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