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국민의힘에 입당한 ‘당구 여신’ 차유람(35)이 프로 선수 은퇴를 선언했지만, 시점을 두고 논란이다,
차유람은 지난 26일 인스타그램에 “제가 프로 선수를 그만두게 됐다. 개인적인 소신으로 정당에 입당하게 되면서, 프로당구협회(PBA)와 구단 관계자, 동료 선수들에게 혼란을 드리게 되어 송구하단 말씀드린다”며 선수 은퇴 이유를 밝혔다.
앞서 차유람은 지난 13일 국민의힘에 입당했다. 지방선거 선대위에서 특보로 활동하며 유세와 홍보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당구계는 차유람의 은퇴를 곱지 않은 시선을 보고 있다. 웰컴저축은행 소속이던 차유람이 16일 ‘2022 PBA 팀리그 드래프트’를 앞두고 13일 정계 입문을 선언했기 때문이다. 차유람을 보호선수 6명에 포함시켰던 웰컴저축은행은 12일에야 이 소식을 듣고 그를 방출 선수로 바꾼 뒤 드래프트에서 오수정을 택했다.
차유람은 팀리그에서는 방출됐지만 LPBA 투어 개인전 출전은 가능했다. 그러나 정치와 선수를 병행하는게 어려울 것으로 판단해 은퇴 결정을 내렸다.
사진=뉴시스
차유람은 지난 26일 인스타그램에 “제가 프로 선수를 그만두게 됐다. 개인적인 소신으로 정당에 입당하게 되면서, 프로당구협회(PBA)와 구단 관계자, 동료 선수들에게 혼란을 드리게 되어 송구하단 말씀드린다”며 선수 은퇴 이유를 밝혔다.
앞서 차유람은 지난 13일 국민의힘에 입당했다. 지방선거 선대위에서 특보로 활동하며 유세와 홍보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차유람은 팀리그에서는 방출됐지만 LPBA 투어 개인전 출전은 가능했다. 그러나 정치와 선수를 병행하는게 어려울 것으로 판단해 은퇴 결정을 내렸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