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온라인에선 경기도지사 선거에 나선 강용석 변호사 입당을 불허한 '이준석 대표의 책임론'을 펼치는 사람이 적지 않다.
국민의힘 홈페이지 '할 말 있어요' 게시판에는 "강용석 입당 받아 줬으면 당 내 경선 때 정리됐을 것이다. 이준석 책임이다" 등의 아쉬움을 토로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하지만,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해 "경기지사 선거 과정에서 협상을 통한 후보 단일화는 불가능했고, 단일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강용석 후보의 사퇴뿐이었다"며 "만약 정식으로 협상을 통해 후보 단일화를 했다면 오히려 다른 지역에서 감표 요인이 되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강 후보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국민의힘 주장에 바로 반박했다. 그는 "한마디로 말하면 후보를 잘 못 낸 것이다. 김은혜 후보가 과연 경기도지사를 할 만한 깜냥이냐"면서 "결국, 김은혜 후보의 패배 책임은 김은혜 후보에게 있다"고 전했다.
이어 "입당하겠다는 걸 거부해 놓고 단일화하자는 것도 거부하고 이제 와서 패배의 책임을 지라고 하는 것은 무슨 기적의 논리인가"라며 "출마자가 3명이면 모르겠는데 6명인데 6명 중에서 6번한테 뭐라고 그러느냐"라고 되물었다.
사진=뉴시스
국민의힘 홈페이지 '할 말 있어요' 게시판에는 "강용석 입당 받아 줬으면 당 내 경선 때 정리됐을 것이다. 이준석 책임이다" 등의 아쉬움을 토로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하지만,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해 "경기지사 선거 과정에서 협상을 통한 후보 단일화는 불가능했고, 단일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강용석 후보의 사퇴뿐이었다"며 "만약 정식으로 협상을 통해 후보 단일화를 했다면 오히려 다른 지역에서 감표 요인이 되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강 후보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국민의힘 주장에 바로 반박했다. 그는 "한마디로 말하면 후보를 잘 못 낸 것이다. 김은혜 후보가 과연 경기도지사를 할 만한 깜냥이냐"면서 "결국, 김은혜 후보의 패배 책임은 김은혜 후보에게 있다"고 전했다.
이어 "입당하겠다는 걸 거부해 놓고 단일화하자는 것도 거부하고 이제 와서 패배의 책임을 지라고 하는 것은 무슨 기적의 논리인가"라며 "출마자가 3명이면 모르겠는데 6명인데 6명 중에서 6번한테 뭐라고 그러느냐"라고 되물었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