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준석, 법적 대응 공식화 “가처분 신청 무조건 한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5일 상임전국위원회가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전환을 추인한 것과 관련해 "가처분은 거의 무조건 한다고 보면 된다"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SBS와 KBS와 등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해임 절차가 진행되는 데 대한 법적 대응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직접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며 "가처분 신청을 법원에 제출하는 시점에서 (잠행을 끝내고) 공개 기자회견을 하겠다"고 예고했다.
이 대표는 또 페이스북을 통해 "요즘 들어 명예로운 결말 이야기하는 분들에게 저는 항상 후회없는 결말을 이야기한다"며 "그 후회 없는 결말이 결과적으로 명예롭기도 하고 당과 국가에 건전한 경종을 울리는 결말이었으면 하는 기대도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5년이나 남았기에 개인 이준석이 피해서 가는 것이 아니라 5년이나 남았기에 조기에 바로잡아야 한다"면서 "2016년에 비겁했던 그들은 2022년에도 비겁했다. 그 비겁함이 다시 한번 당의 위기를 초래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이 대표 측 관계자는 뉴시스와 통화에서 '오는 9일 전국위 의결 직후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하느냐'는 질문에 "최고위 의결에 대한 가처분 신청"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비대위 전환 결정 이전에 법적 대응에 나설 수 있다"면서 "시점은 지금 얘기할 수 없다. 결정되면 기자회견까지 바로 공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비대위 체제 전환을 위한 상임전국위원회를 열어 현재 당의 상황을 당헌·당규상 비대위로 전환해야 하는 '비상상황'이라고 유권 해석을 내렸다.
또 당대표 직무대행에게 비대위원장 임명권을 부여하는 당헌 개정안을 마련, 오는 9일 전국위원회에 상정할 예정이다.
사진=뉴시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5일 상임전국위원회가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전환을 추인한 것과 관련해 "가처분은 거의 무조건 한다고 보면 된다"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SBS와 KBS와 등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해임 절차가 진행되는 데 대한 법적 대응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직접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며 "가처분 신청을 법원에 제출하는 시점에서 (잠행을 끝내고) 공개 기자회견을 하겠다"고 예고했다.
이 대표는 또 페이스북을 통해 "요즘 들어 명예로운 결말 이야기하는 분들에게 저는 항상 후회없는 결말을 이야기한다"며 "그 후회 없는 결말이 결과적으로 명예롭기도 하고 당과 국가에 건전한 경종을 울리는 결말이었으면 하는 기대도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5년이나 남았기에 개인 이준석이 피해서 가는 것이 아니라 5년이나 남았기에 조기에 바로잡아야 한다"면서 "2016년에 비겁했던 그들은 2022년에도 비겁했다. 그 비겁함이 다시 한번 당의 위기를 초래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이 대표 측 관계자는 뉴시스와 통화에서 '오는 9일 전국위 의결 직후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하느냐'는 질문에 "최고위 의결에 대한 가처분 신청"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비대위 전환 결정 이전에 법적 대응에 나설 수 있다"면서 "시점은 지금 얘기할 수 없다. 결정되면 기자회견까지 바로 공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비대위 체제 전환을 위한 상임전국위원회를 열어 현재 당의 상황을 당헌·당규상 비대위로 전환해야 하는 '비상상황'이라고 유권 해석을 내렸다.
또 당대표 직무대행에게 비대위원장 임명권을 부여하는 당헌 개정안을 마련, 오는 9일 전국위원회에 상정할 예정이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