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탈당과 신당창당? 그럴 생각 없어” 부정
입력 : 2022.08.0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오세훈 서울시장이 2024년 총선과 맞물려 국민의힘 탈당과 신당 창당을 할 것이라는 정치권 안팎의 전망에 고개를 저었다.

오 시장은 지난 6일 JTBC와의 인터뷰에서 "호사가들이 무시해도 될 만한 얘기를 했다. 제가 탈당을 한다거나 창당을 한다는 것은 거의 음해 수준으로 본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를 지원하는 발언을 이어가는 것 같다'는 질문에는 "이준석이라는 자원이 국민의힘 외연을 정말 획기적으로 넓힌 건 사실"이라며 "그 점에 대해 국민들의 오해가 있다면 그건 종국적으로는 당에 손해라는 원론적인 얘기를 한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최근 제기되고 있는 대통령실 인사 쇄신론에는 "대통령 주변에 있는 분들이 처음에 실수를 좀 했다고 자꾸 바꾸라고 하는 것은 야당의 논리"라며 "흔들려는 사람들의 논리"라고 일축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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