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목동] 한재현 기자= 서울이랜드가 최근 무서운 상승세로 5위까지 주어지는 준플레이오프 막차를 노리고 있다. 그 중심에는 수비의 리더 한용수의 존재가 든든하다.
서울이랜드는 지난 1일 부천FC1995와 하나원큐 K리그2 2022 42라운드 홈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최근 2연승과 함께 승점 48점으로 6위까지 올라섰다.
5위 경남FC(승점 50)와 격차는 5점 차로 갈 길은 멀다. 그러나 경남보다 1경기를 덜 치렀기에, 1경기 더 승리를 가져간다면, 최종전까지 희망을 살릴 수 있다. 최근 2연승에 매 경기 3득점으로 공격까지 살아났다. 서울이랜드는 막판 뒤집기에 자신감을 내비치는 이유다.
그 중심에는 수비수 한용수가 있다. 정정용 감독이 최근 연승과 수비 안정에 있어 한용수의 수비 리딩과 활약에 칭찬을 할 정도다. 그는 부천전에서 안정된 수비로 무실점 승리에도 기여했다.
한용수에게 독특한 승리 공식이 있다. 서울이랜드 관계자는 “한용수가 경기 전 방송 사전 인터뷰를 하면, 반드시 승리한다”라고 전했다. 부천전에도 사전 방송 인터뷰로 한용수가 했고, 이번에도 공식은 틀리지 않았다.
그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지난 시즌부터 시작됐다. 사전 인터뷰 할 때 마다 패하지 않았다. 그 기운을 받아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라며 “앞으로 사전 인터뷰는 적극적으로 하겠다”라고 웃었다.
한용수는 제주유나이티드 시절부터 기대를 받았던 수비수였지만, 잦은 부상에 눈물을 흘려야 했다. 이후 충남아산과 광주FC를 거쳐 서울이랜드로 이적해 반전을 노렸다. 올 시즌 꾸준히 출전하며 꽃을 피우는 듯 했지만, 지난 여름 부상이 재발하면서 약 2달 간 그라운드를 떠나야 했다.
그는 “햄스트링을 다쳐 결장했다. 다친 상황에서 팀 성적이 안 좋았기에 가슴이 아팠다. 팀에 보탬이 되기 위해 회복하려 노력했고, 그 과정에서 정정용 감독님과 선수들이 많이 도와줬다. 좋은 분위기 속에서 좋은 결과가 온 것 같다”라며 힘든 시간을 극복하게 도와준 코칭스태프와 동료들에게 고마움을 잊지 않았다.
서울이랜드는 남은 3경기에서 전승으로 5위 진입을 노리고 있다. 그 시작은 오는 5일에 열릴 충남아산과 순연 경기다. 서울이랜드는 이날 승리하면, 경남과 격차는 2점으로 좁혀진다. 충남아산 역시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리고 있어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더구나 한용수의 전 소속팀을 상대하기에 각오가 남다를 수밖에 없다.
그는 “전 소속팀이지만 승부의 세계는 냉정하다. 충남아산 잡고 플레이오프 가겠다”라며 “우리 팀에는 좋은 선수들이 많았고, 서울이랜드 올 당시 K리그1으로 올라가야 할 팀이라 생각했다. 좋은 기운을 받아 남은 3경기 간절하게 뛰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사진=서울이랜드
서울이랜드는 지난 1일 부천FC1995와 하나원큐 K리그2 2022 42라운드 홈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최근 2연승과 함께 승점 48점으로 6위까지 올라섰다.
5위 경남FC(승점 50)와 격차는 5점 차로 갈 길은 멀다. 그러나 경남보다 1경기를 덜 치렀기에, 1경기 더 승리를 가져간다면, 최종전까지 희망을 살릴 수 있다. 최근 2연승에 매 경기 3득점으로 공격까지 살아났다. 서울이랜드는 막판 뒤집기에 자신감을 내비치는 이유다.
그 중심에는 수비수 한용수가 있다. 정정용 감독이 최근 연승과 수비 안정에 있어 한용수의 수비 리딩과 활약에 칭찬을 할 정도다. 그는 부천전에서 안정된 수비로 무실점 승리에도 기여했다.
한용수에게 독특한 승리 공식이 있다. 서울이랜드 관계자는 “한용수가 경기 전 방송 사전 인터뷰를 하면, 반드시 승리한다”라고 전했다. 부천전에도 사전 방송 인터뷰로 한용수가 했고, 이번에도 공식은 틀리지 않았다.
그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지난 시즌부터 시작됐다. 사전 인터뷰 할 때 마다 패하지 않았다. 그 기운을 받아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라며 “앞으로 사전 인터뷰는 적극적으로 하겠다”라고 웃었다.
한용수는 제주유나이티드 시절부터 기대를 받았던 수비수였지만, 잦은 부상에 눈물을 흘려야 했다. 이후 충남아산과 광주FC를 거쳐 서울이랜드로 이적해 반전을 노렸다. 올 시즌 꾸준히 출전하며 꽃을 피우는 듯 했지만, 지난 여름 부상이 재발하면서 약 2달 간 그라운드를 떠나야 했다.
그는 “햄스트링을 다쳐 결장했다. 다친 상황에서 팀 성적이 안 좋았기에 가슴이 아팠다. 팀에 보탬이 되기 위해 회복하려 노력했고, 그 과정에서 정정용 감독님과 선수들이 많이 도와줬다. 좋은 분위기 속에서 좋은 결과가 온 것 같다”라며 힘든 시간을 극복하게 도와준 코칭스태프와 동료들에게 고마움을 잊지 않았다.
서울이랜드는 남은 3경기에서 전승으로 5위 진입을 노리고 있다. 그 시작은 오는 5일에 열릴 충남아산과 순연 경기다. 서울이랜드는 이날 승리하면, 경남과 격차는 2점으로 좁혀진다. 충남아산 역시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리고 있어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더구나 한용수의 전 소속팀을 상대하기에 각오가 남다를 수밖에 없다.
그는 “전 소속팀이지만 승부의 세계는 냉정하다. 충남아산 잡고 플레이오프 가겠다”라며 “우리 팀에는 좋은 선수들이 많았고, 서울이랜드 올 당시 K리그1으로 올라가야 할 팀이라 생각했다. 좋은 기운을 받아 남은 3경기 간절하게 뛰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사진=서울이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