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김상식 감독, “최철순이 김진수 공백 잘 메울 것”
입력 : 2022.10.0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울산] 이현민 기자= 전북현대 김강식 감독이 FA컵 기세를 이어 리그에서도 울산현대에 승리하겠다고 다짐했다.

전북은 8일 오후 4시 30분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울산과 하나원큐 K리그1 2022 35라운드, 파이널 라운드 그룹A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현재 전북은 승점 64점으로 2위다. 선두 울산을 5점 차로 바짝 추격하고 있다. 이 경기를 잡으면 2점 차로 좁히며 역전 우승 경쟁 불을 지필 수 있다.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김상식 감독은 “물러설 생각이 없다. 무조건 승점 3점이 목표다. 선수들의 컨디션이 좋아 기대가 크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지난 5일 같은 장소에서 울산을 꺾고 FA컵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김상식 감독은 “선수들에게 부담을 주기보다 냉정함을 갖고 잘 집중하면 결과가 따라올 것이라고 했다. 많은 원정 팬이 오셨다고 들었는데 팬들에게 승점 3점을 드리는 게 목표”라고 강조했다.

FA컵에서 햄스트링을 다친 김진수가 명단에서 제외됐다. 최철순이 공백을 메운다. 이에 김상식 감독은 “김진수는 뒷근육 힘줄에 조금 이상이 있다. 큰 부상은 아니다. 공백이 크다. 그렇지만 최철순이 고참으로서 잘 해줄 거로 믿는다”고 믿음을 보였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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