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수원] 박주성 기자= 이번 시즌 마지막 슈퍼매치, 여기서 웃는 팀은 어디일까?

수원삼성과 FC서울은 9일 오후 2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2 35라운드에서 맞붙는다. 이번 시즌 마지막 슈퍼매치다. 현재 수원은 승점 37점으로 10위, 서울은 승점 41점으로 8위다.

두 팀의 상황은 슈퍼매치라는 이름에 어울리지 않지만 치열한 경기 만큼은 여전히 슈퍼매치라 불릴 만하다. 지난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슈퍼매치에서는 수원이 3-1로 승리를 거뒀는데 두 팀은 치열하고 화끈한 경기를 펼치며 팬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경기를 앞두고 양 팀은 선발명단을 발표했다.

홈팀 수원은 4-4-2 포메이션이다. 전방에 오현규와 전진우가 서고 미드필더에 마나부, 정승원, 이종성, 류승우가 호흡을 맞춘다. 포백은 이기제, 불투이스, 고명석, 김태환, 골문은 노동건이 지킨다.

원정팀 서울은 3-4-3 포메이션이다. 전방에 나상호, 일류첸코, 강성진이 서고 중원에 김진야, 기성용, 팔로세비치, 윤종규가 호흡을 맞춘다. 스리백은 김주성, 오스마르, 이상민, 골문은 양한빈이 지킨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