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아산] 곽힘찬 기자= 충남아산FC 유강현이 당장 정장부터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충남아산은 15일 오후 3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최종전에서 광주FC와 0-0 무승부를 거뒀다. 같은 시각 경남FC가 FC안양에 1-0으로 승리하면서 아쉽게 플레이오프행에 실패했다.
하지만 충남아산은 득점왕을 배출하는 위업을 달성했다. 유강현이 19골로 경남 티아고(18골)를 제치고 득점 1위에 올랐다.
경기를 마친 유강현은 “시즌 마지막 경기라 이기고 싶었다. PO 가능성이 있었기 때문이다. 결과가 아쉽지만 한 시즌 동안 선수들이 하나로 뭉쳐서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후회는 없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나 생각보다 표정이 밝지 않았다. 유강현은 “진짜 간절하게 바랐던 타이틀인데 막상 끝나고 나니까 팀적으로 목표를 못 이뤄서 아쉽다. 기쁘긴 하지만 아쉬움이 크다”라고 언급했다.
올해 19골. 어떤 게 가장 기억에 남을까. 유강현은 “홈 개막전 부산아이파크와의 경기에서 결승골이 기억에 남는다. 그 골로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 그리고 최근 마지막에 넣었던 서울이랜드전 결승골이다. 서울E전 승리로 PO 가능성을 높일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사실 득점왕은 유강현의 계획에 없었다. 물론 원했던 타이틀이지만 거기까지는 생각하지 못했다. 유강현은 “올 시즌 생각했던 목표를 하나씩 이루면서 상향조절했다. 다음 시즌에 더 발전할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될 것 같다. 감사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당장 며칠 뒤에 시상식이 열린다. 유강현은 “시상식까지 여유가 있을 줄 알았는데 당장 24일이더라. 정장 준비부터 해야 한다”라며 웃었다.
다음 시즌에 대한 목표는 이미 정했다. 유강현은 “올 시즌 19골을 넣어서 좀 아쉽다. 다음 시즌엔 1골 더 보태서 20골을 넣겠다”라고 강조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충남아산은 15일 오후 3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최종전에서 광주FC와 0-0 무승부를 거뒀다. 같은 시각 경남FC가 FC안양에 1-0으로 승리하면서 아쉽게 플레이오프행에 실패했다.
하지만 충남아산은 득점왕을 배출하는 위업을 달성했다. 유강현이 19골로 경남 티아고(18골)를 제치고 득점 1위에 올랐다.
경기를 마친 유강현은 “시즌 마지막 경기라 이기고 싶었다. PO 가능성이 있었기 때문이다. 결과가 아쉽지만 한 시즌 동안 선수들이 하나로 뭉쳐서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후회는 없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나 생각보다 표정이 밝지 않았다. 유강현은 “진짜 간절하게 바랐던 타이틀인데 막상 끝나고 나니까 팀적으로 목표를 못 이뤄서 아쉽다. 기쁘긴 하지만 아쉬움이 크다”라고 언급했다.
올해 19골. 어떤 게 가장 기억에 남을까. 유강현은 “홈 개막전 부산아이파크와의 경기에서 결승골이 기억에 남는다. 그 골로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 그리고 최근 마지막에 넣었던 서울이랜드전 결승골이다. 서울E전 승리로 PO 가능성을 높일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사실 득점왕은 유강현의 계획에 없었다. 물론 원했던 타이틀이지만 거기까지는 생각하지 못했다. 유강현은 “올 시즌 생각했던 목표를 하나씩 이루면서 상향조절했다. 다음 시즌에 더 발전할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될 것 같다. 감사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당장 며칠 뒤에 시상식이 열린다. 유강현은 “시상식까지 여유가 있을 줄 알았는데 당장 24일이더라. 정장 준비부터 해야 한다”라며 웃었다.
다음 시즌에 대한 목표는 이미 정했다. 유강현은 “올 시즌 19골을 넣어서 좀 아쉽다. 다음 시즌엔 1골 더 보태서 20골을 넣겠다”라고 강조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