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인도네시아가 조 2위로 준결승에 안착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는 2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필리핀 마닐라에 위치한 리잘 메모리얼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필리핀과의 아세안축구연맹(AFF) 미쓰비시컵 A조 예선 최종전에서 2-1로 승리했다.
인도네시아는 승리했지만, 아쉬움은 있었다. 골득실차에서 태국에 밀리면서 조 2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B조 1위와 결승 진출을 놓고 다툰다.
초반 분위기는 필리핀이 잡았다. 공격적인 움직임 이후 계속해서 슈팅을 연결하면서 이른 시간 선제 득점에 주력했다. 반면, 인도네시아는 맥을 추지 못하면서 상대의 공세를 막아내기에 급급했다.
인도네시아는 점차 평정심을 찾았고, 필리핀을 상대로 공격을 이어가면서 골문을 두드렸다. 하지만, 결정력에 발목을 잡히면서 이렇다 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인도네시아는 세트 피스를 통해 선제 득점을 만들면서 리드를 잡았다. 전반 20분 연결된 스로인을 덴디 술리스티아완이 머리로 필리핀의 골문을 뚫었다.
선제 득점을 등에 업은 인도네시아의 분위기는 달아올랐다. 전반 37분 골 맛을 본 덴디가 결정적인 슈팅으로 추가골 의지를 불태웠다.
인도네시아는 추가 득점으로 격차를 벌렸다. 전반 42분 간결한 패스 플레이 이후 마르셀리노 페르디난이 오른발로 필리핀의 골망을 흔들었다. 초반 밀리는 양상을 보였지만, 극복 후 2-0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전도 인도네시아의 분위기였다. 공격적인 운영을 계속 유지했고 필리핀을 공략하면서 승부를 결정 지을 쐐기골을 노렸다.
인도네시아의 공세는 계속됐다. 조 1위를 위해서는 대량 득점이 필요한 상황에서 필리핀의 골문을 쉴 틈 없이 두드렸다. 하지만, 결정력이 아쉬웠고 고개를 숙였다.
필리핀도 추격 의지를 불태웠고 후반 37분 라스무센이 만회골을 기록하면서 쉽게 물러서지 않겠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이후 추가 득점은 없었다. 경기는 인도네시아의 2-1 승리로 막을 내렸다. 하지만, 골득실차에서 태국에 밀리면서 조 2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는 2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필리핀 마닐라에 위치한 리잘 메모리얼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필리핀과의 아세안축구연맹(AFF) 미쓰비시컵 A조 예선 최종전에서 2-1로 승리했다.
인도네시아는 승리했지만, 아쉬움은 있었다. 골득실차에서 태국에 밀리면서 조 2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B조 1위와 결승 진출을 놓고 다툰다.
초반 분위기는 필리핀이 잡았다. 공격적인 움직임 이후 계속해서 슈팅을 연결하면서 이른 시간 선제 득점에 주력했다. 반면, 인도네시아는 맥을 추지 못하면서 상대의 공세를 막아내기에 급급했다.
인도네시아는 점차 평정심을 찾았고, 필리핀을 상대로 공격을 이어가면서 골문을 두드렸다. 하지만, 결정력에 발목을 잡히면서 이렇다 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인도네시아는 세트 피스를 통해 선제 득점을 만들면서 리드를 잡았다. 전반 20분 연결된 스로인을 덴디 술리스티아완이 머리로 필리핀의 골문을 뚫었다.
선제 득점을 등에 업은 인도네시아의 분위기는 달아올랐다. 전반 37분 골 맛을 본 덴디가 결정적인 슈팅으로 추가골 의지를 불태웠다.
인도네시아는 추가 득점으로 격차를 벌렸다. 전반 42분 간결한 패스 플레이 이후 마르셀리노 페르디난이 오른발로 필리핀의 골망을 흔들었다. 초반 밀리는 양상을 보였지만, 극복 후 2-0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전도 인도네시아의 분위기였다. 공격적인 운영을 계속 유지했고 필리핀을 공략하면서 승부를 결정 지을 쐐기골을 노렸다.
인도네시아의 공세는 계속됐다. 조 1위를 위해서는 대량 득점이 필요한 상황에서 필리핀의 골문을 쉴 틈 없이 두드렸다. 하지만, 결정력이 아쉬웠고 고개를 숙였다.
필리핀도 추격 의지를 불태웠고 후반 37분 라스무센이 만회골을 기록하면서 쉽게 물러서지 않겠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이후 추가 득점은 없었다. 경기는 인도네시아의 2-1 승리로 막을 내렸다. 하지만, 골득실차에서 태국에 밀리면서 조 2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