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부산] 한재현 기자= 김천상무 전성기를 이끌었던 김태완 전 감독의 뒤를 이어 지휘봉을 잡은 성한수 감독이 1년 만에 K리그1 복귀를 자신했다.
김천은 지난 시즌 K리그1 11위와 대전하나시티즌과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패배로 강등 쓴 잔을 마셨기에 재승격을 노리고 있다. 현재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대에서 전지훈련을 치르며, 시즌 개막 앞두고 옥석 가리기와 조직력을 다지고 있다.
사령탑 자리도 변화의 바람이 불었다. 지난 2017년부터 지난 2022년까지 6년 동안 지휘봉을 잡았던 김태완 전 감독이 물러났다. 김태완 전 감독은 지난 시즌 강등 당했지만, K리그1 상위권을 휩쓸며 돌풍을 일으켰다. 또한, 조규성(전북현대)과 오현규(셀틱)의 가능성을 키워 월드컵에서 맹활약과 해외 진출에도 기여했다. 그만큼 김태완 전 감독의 그림자가 짙어 있다.
성한수 감독이 김태완 전 감독의 유산을 이어 받아 다시 불사조 신화를 살리려 한다. 첫 프로 지휘봉을 잡았기에 의욕도 넘칠 수밖에 없다. 그는 9일 오후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송정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올 시즌 각오를 밝혔다.
그는 “1차 때 창원 전지훈련은 신병들의 체력을 끌어올렸다. 2차 부산에서는 전술과 실전 위주로 하고 있다. 신병들이 좋은 선수들이다. 좋은 성적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천은 올 시즌 K리그2에서 강력한 우승후보다. 이영재와 권창훈이 건재한 가운데 윤종규, 조영욱, 김동현, 강현무 등 K리그1 정상급 신병들이 들어와 강력한 전력을 갖췄다. 그만큼 기대가 크다.
성한수 감독은 “부정은 하지 않겠다. 좋은 멤버라 해도 경기를 어떻게 하느냐는 감독의 역할이다. 코칭스태프와 잘 운영해서 좋은 팀이 되도록 하겠다”라며 “다이렉트 승격이 목표다. 최대한 많은 승점을 쌓고 승리를 거둬 20승 이상 목표다”라고 선언했다.
-올 시즌 앞둔 각오는?
1차 때 창원 전지훈련은 신병들의 체력을 끌어올렸다. 2차 부산에서는 전술과 실전 위주로 하고 있다. 신병들이 좋은 선수들이다. 좋은 성적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김태완 전 감독의 유산에 긍정적인 요소는?
김태완 감독님이 지난 시즌 운동장에서 전술보다 개인 경기력 향상과 활용을 많이 주문했다. 그것도 좋지만, 한 팀이 될 수 있게 준비하겠다.
-신병들과 함께 하니 어떤가?
개인 기량이 많이 뛰어난 선수들이라 득점은 많아졌다. 공격에 무게를 두다 보니 성균관대 연습 경기 때 실점이 많았다. 동계 훈련때 보완해서 완벽한 팀이 되도록 하겠다.
-김천 우승 후보라 하는데?
부정은 하지 않겠다. 좋은 멤버라 해도 경기를 어떻게 하느냐는 감독의 역할이다. 코칭스태프와 잘 운영해서 좋은 팀이 되도록 하겠다.
-전역 시즌이 되면 고민?
군 팀 특성상 시즌 초 이영재, 권창훈이 전역한다. 10월에 전역하면 어수선하다. 선수 관리와 면담을 잘해서 좋은 경기력을 유지하도록 하겠다.
-훈련 프로그램은 어떻게 진행하나?
화합할 운동 프로그램을 많이 짰다. 처음에는 서먹했다. 농담도 주고 받으며 재미있게 하는 편이다.
-시즌 초 원정만 다니는 악재는?
홈과 원정이 다르지 않다. 이영재가 무패로 전역하고 싶어하기에 노력할 생각이다.
-2021년 초반 성적이 안 좋았다. 그 고민은?
주축 선수들의 부상이 많다. 신병을 바로 투입하니 조합에서 안 맞았다. 올 시즌에는 되도록이면 선임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고 싶다. 전역할 때 건강하게 소속팀으로 돌아가는 모습 보고 싶다.
-가장 신경 쓰는 경쟁팀은?
2021년은 전남과 안양이 걸끄러웠다. 성적도 좋지 않았다. 올해는 두 팀을 완벽하게 이겨보고 싶다. 두 팀이 2021년에는 끈끈하고, 선수 구성 면에서도 마찬가지다.
-추구하는 스타일은?
빠른 공수 전환과 사이드 지역에서 부분 전술로 득점이 많이 나오도록 준비 중이다.
-다이렉트 승격을 꿈꾸나?
다이렉트 승격이 목표다. 최대한 많은 승점을 쌓고 승리를 거둬 20승 이상 목표다.
-제2의 오현규와 조규성을 꼽자면?
기대되는 선수들이 많다. 다 설명드릴 수 없다. 마음에 드는 선수가 많다.
-중원 자원들이 좋은데?
이영재는 물론 김동현과 원두재가 왔다. 전부 공격에 나갈 수 없다.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들이 나갈 것이다.
-권창훈 현재 상태는?
본 훈련은 참여 못하고 있다. 스피드 훈련까지 올라와 있는 상황이다. 4월에 복귀가 가능하다.
-김천에 지원하는 연령대가 낮아지고 있다?
22세 이하 자원 쓰는 데 여유롭다. 어린 선수들을 쓰는데 분위기는 밝아졌다. 김천은 어린 선수들에게 기회의 장이다. 22세 이하 선수들은 1년 6개월 동안 세계적인 선수가 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김천은 지난 시즌 K리그1 11위와 대전하나시티즌과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패배로 강등 쓴 잔을 마셨기에 재승격을 노리고 있다. 현재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대에서 전지훈련을 치르며, 시즌 개막 앞두고 옥석 가리기와 조직력을 다지고 있다.
사령탑 자리도 변화의 바람이 불었다. 지난 2017년부터 지난 2022년까지 6년 동안 지휘봉을 잡았던 김태완 전 감독이 물러났다. 김태완 전 감독은 지난 시즌 강등 당했지만, K리그1 상위권을 휩쓸며 돌풍을 일으켰다. 또한, 조규성(전북현대)과 오현규(셀틱)의 가능성을 키워 월드컵에서 맹활약과 해외 진출에도 기여했다. 그만큼 김태완 전 감독의 그림자가 짙어 있다.
성한수 감독이 김태완 전 감독의 유산을 이어 받아 다시 불사조 신화를 살리려 한다. 첫 프로 지휘봉을 잡았기에 의욕도 넘칠 수밖에 없다. 그는 9일 오후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송정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올 시즌 각오를 밝혔다.
그는 “1차 때 창원 전지훈련은 신병들의 체력을 끌어올렸다. 2차 부산에서는 전술과 실전 위주로 하고 있다. 신병들이 좋은 선수들이다. 좋은 성적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천은 올 시즌 K리그2에서 강력한 우승후보다. 이영재와 권창훈이 건재한 가운데 윤종규, 조영욱, 김동현, 강현무 등 K리그1 정상급 신병들이 들어와 강력한 전력을 갖췄다. 그만큼 기대가 크다.
성한수 감독은 “부정은 하지 않겠다. 좋은 멤버라 해도 경기를 어떻게 하느냐는 감독의 역할이다. 코칭스태프와 잘 운영해서 좋은 팀이 되도록 하겠다”라며 “다이렉트 승격이 목표다. 최대한 많은 승점을 쌓고 승리를 거둬 20승 이상 목표다”라고 선언했다.
-올 시즌 앞둔 각오는?
1차 때 창원 전지훈련은 신병들의 체력을 끌어올렸다. 2차 부산에서는 전술과 실전 위주로 하고 있다. 신병들이 좋은 선수들이다. 좋은 성적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김태완 전 감독의 유산에 긍정적인 요소는?
김태완 감독님이 지난 시즌 운동장에서 전술보다 개인 경기력 향상과 활용을 많이 주문했다. 그것도 좋지만, 한 팀이 될 수 있게 준비하겠다.
-신병들과 함께 하니 어떤가?
개인 기량이 많이 뛰어난 선수들이라 득점은 많아졌다. 공격에 무게를 두다 보니 성균관대 연습 경기 때 실점이 많았다. 동계 훈련때 보완해서 완벽한 팀이 되도록 하겠다.
-김천 우승 후보라 하는데?
부정은 하지 않겠다. 좋은 멤버라 해도 경기를 어떻게 하느냐는 감독의 역할이다. 코칭스태프와 잘 운영해서 좋은 팀이 되도록 하겠다.
-전역 시즌이 되면 고민?
군 팀 특성상 시즌 초 이영재, 권창훈이 전역한다. 10월에 전역하면 어수선하다. 선수 관리와 면담을 잘해서 좋은 경기력을 유지하도록 하겠다.
-훈련 프로그램은 어떻게 진행하나?
화합할 운동 프로그램을 많이 짰다. 처음에는 서먹했다. 농담도 주고 받으며 재미있게 하는 편이다.
-시즌 초 원정만 다니는 악재는?
홈과 원정이 다르지 않다. 이영재가 무패로 전역하고 싶어하기에 노력할 생각이다.
-2021년 초반 성적이 안 좋았다. 그 고민은?
주축 선수들의 부상이 많다. 신병을 바로 투입하니 조합에서 안 맞았다. 올 시즌에는 되도록이면 선임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고 싶다. 전역할 때 건강하게 소속팀으로 돌아가는 모습 보고 싶다.
-가장 신경 쓰는 경쟁팀은?
2021년은 전남과 안양이 걸끄러웠다. 성적도 좋지 않았다. 올해는 두 팀을 완벽하게 이겨보고 싶다. 두 팀이 2021년에는 끈끈하고, 선수 구성 면에서도 마찬가지다.
-추구하는 스타일은?
빠른 공수 전환과 사이드 지역에서 부분 전술로 득점이 많이 나오도록 준비 중이다.
-다이렉트 승격을 꿈꾸나?
다이렉트 승격이 목표다. 최대한 많은 승점을 쌓고 승리를 거둬 20승 이상 목표다.
-제2의 오현규와 조규성을 꼽자면?
기대되는 선수들이 많다. 다 설명드릴 수 없다. 마음에 드는 선수가 많다.
-중원 자원들이 좋은데?
이영재는 물론 김동현과 원두재가 왔다. 전부 공격에 나갈 수 없다.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들이 나갈 것이다.
-권창훈 현재 상태는?
본 훈련은 참여 못하고 있다. 스피드 훈련까지 올라와 있는 상황이다. 4월에 복귀가 가능하다.
-김천에 지원하는 연령대가 낮아지고 있다?
22세 이하 자원 쓰는 데 여유롭다. 어린 선수들을 쓰는데 분위기는 밝아졌다. 김천은 어린 선수들에게 기회의 장이다. 22세 이하 선수들은 1년 6개월 동안 세계적인 선수가 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