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대전] 반진혁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 산뜻한 시즌 출발을 알렸다.
대전하나시티즌은 26일 오후 4시 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강원FC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3 1라운드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산뜻한 출발과 함께 2위로 올라섰다.
대전은 4-3-3 전술을 가동했다. 레안드로, 티아고, 이진현이 공격 라인을 구성했고 서영재, 주세종, 이현식이 미드필더를 형성했다. 수비는 안톤, 조유민, 김민덕, 오재석이 구축했고 골문은 이창근이 지켰다.
강원은 3-4-3 포메이션을 꺼냈다. 김대원, 디노, 양현준이 최전방에 위치했고 정승용, 서민우, 한국영, 김진호가 뒤를 받쳤다. 수비는 윤석영, 김영빈, 임창우가 이뤘고 골키퍼 장갑은 유상훈이 꼈다.
대전이 초반 분위기를 잡았다. 공격적인 운영을 통해 강원의 골문을 두드렸다. 전반 14분 역습 이후 이진현이 결정적인 슈팅을 연결하는 등 득점 작업에 열중했다.
대전은 곧바로 결실을 봤다. 전반 14분 티아고가 골망을 흔들었다. 오프사이드 이슈가 있었지만, 주심이 VAR 판독 이후 득점으로 인정했다. 기세를 몰아 격차를 벌렸다. 전반 22분 후방에서 연결된 패스를 받은 레안드로가 수비를 무너뜨린 후 연결한 오른발 슈팅이 그대로 득점으로 이어졌다.
2골을 얻어맞은 강원은 반격에 나섰다. 하지만, 연계 과정이 매끄럽지 못했고 이렇다 할 기회를 잡지 못했다. 분위기는 대전 쪽으로 흘렀다. 주도권을 놓치지 않고 계속해서 공격을 이어갔다.
강원은 틈틈이 기회를 노렸다. 전반 40분 김대원이 회심의 슈팅을 연결했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결국, 득점 없이 전반전을 마쳤다.
강원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 카드를 꺼냈다. 김진호를 빼고 유인수를 투입해 수비에 변화를 줬다. 이후 주도권을 가져가기 시작했다. 양현준과 김대원을 중심으로 공격을 펼치면서 만회골에 주력했다.
대전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레안드로의 스피드를 활용해 역습으로 강원을 공략했고 추가 득점을 노렸다. 후반 20분 이진현과 레안드로를 빼고 김인균, 신상은을 투입하면서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강원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었지만, 빈번히 무산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추가 득점은 없었다. 경기는 안방 기운을 등에 업은 대전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대전하나시티즌은 26일 오후 4시 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강원FC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3 1라운드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산뜻한 출발과 함께 2위로 올라섰다.
대전은 4-3-3 전술을 가동했다. 레안드로, 티아고, 이진현이 공격 라인을 구성했고 서영재, 주세종, 이현식이 미드필더를 형성했다. 수비는 안톤, 조유민, 김민덕, 오재석이 구축했고 골문은 이창근이 지켰다.
대전이 초반 분위기를 잡았다. 공격적인 운영을 통해 강원의 골문을 두드렸다. 전반 14분 역습 이후 이진현이 결정적인 슈팅을 연결하는 등 득점 작업에 열중했다.
대전은 곧바로 결실을 봤다. 전반 14분 티아고가 골망을 흔들었다. 오프사이드 이슈가 있었지만, 주심이 VAR 판독 이후 득점으로 인정했다. 기세를 몰아 격차를 벌렸다. 전반 22분 후방에서 연결된 패스를 받은 레안드로가 수비를 무너뜨린 후 연결한 오른발 슈팅이 그대로 득점으로 이어졌다.
2골을 얻어맞은 강원은 반격에 나섰다. 하지만, 연계 과정이 매끄럽지 못했고 이렇다 할 기회를 잡지 못했다. 분위기는 대전 쪽으로 흘렀다. 주도권을 놓치지 않고 계속해서 공격을 이어갔다.
강원은 틈틈이 기회를 노렸다. 전반 40분 김대원이 회심의 슈팅을 연결했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결국, 득점 없이 전반전을 마쳤다.
강원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 카드를 꺼냈다. 김진호를 빼고 유인수를 투입해 수비에 변화를 줬다. 이후 주도권을 가져가기 시작했다. 양현준과 김대원을 중심으로 공격을 펼치면서 만회골에 주력했다.
대전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레안드로의 스피드를 활용해 역습으로 강원을 공략했고 추가 득점을 노렸다. 후반 20분 이진현과 레안드로를 빼고 김인균, 신상은을 투입하면서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강원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었지만, 빈번히 무산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추가 득점은 없었다. 경기는 안방 기운을 등에 업은 대전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