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검찰, ‘코바나 협찬 의혹’ 김건희 최종 무혐의…“증거 불충분”
검찰이 김건희 여사가 운영한 전시기획사 코바나컨텐츠의 대기업 협찬 의혹과 관련해 최종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검사 김영철)는 이날 김 여사 등이 코바나컨텐츠 전시회 협찬 의혹으로 고발된 사건을 증거불충분 등의 이유로 불기소 처분했다.
검찰은 김 여사를 비롯해 윤석열 대통령 등 이번 사건과 관련한 피고발인 전원에 대해 무혐의 처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 여사와 협찬사 등은 코바나컨텐츠가 기획한 여러 전시회에 기업들이 대가성 후원을 했다는 의혹으로 고발됐다. 문제가 된 전시회는 '현대건축의 아버지 르 코르뷔지에전(2016~2017년)', '알베르토 자코메티전(2017~2018년)', '야수파 걸작전(2018년)'이다.
특히 윤 대통령이 2019년 6월 검찰총장 후보자로 지명됐을 당시 김 여사가 기획한 '야수파 걸작전'의 기업 협찬이 급증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됐다. 협찬사가 후보자 추천 전 4곳에서 후보자 발표 이후 16곳 이상으로 늘어났다는 의혹이었다.
검찰은 문제가 된 전시회 중 르 코르뷔지에전에 대해선 지난 2021년 12월 무혐의 처분한 바 있다.
검찰은 이후 잔여 수사를 진행했고, 나머지 자코메티전, 야수파 걸작전에 대해서도 증거가 불충분하다고 판단해 관련한 사건들을 최종 무혐의 처분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 사건과 관련해 김 여사에 대해 총 2회 서면조사를 실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뉴시스
검찰이 김건희 여사가 운영한 전시기획사 코바나컨텐츠의 대기업 협찬 의혹과 관련해 최종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검사 김영철)는 이날 김 여사 등이 코바나컨텐츠 전시회 협찬 의혹으로 고발된 사건을 증거불충분 등의 이유로 불기소 처분했다.
검찰은 김 여사를 비롯해 윤석열 대통령 등 이번 사건과 관련한 피고발인 전원에 대해 무혐의 처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 여사와 협찬사 등은 코바나컨텐츠가 기획한 여러 전시회에 기업들이 대가성 후원을 했다는 의혹으로 고발됐다. 문제가 된 전시회는 '현대건축의 아버지 르 코르뷔지에전(2016~2017년)', '알베르토 자코메티전(2017~2018년)', '야수파 걸작전(2018년)'이다.
특히 윤 대통령이 2019년 6월 검찰총장 후보자로 지명됐을 당시 김 여사가 기획한 '야수파 걸작전'의 기업 협찬이 급증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됐다. 협찬사가 후보자 추천 전 4곳에서 후보자 발표 이후 16곳 이상으로 늘어났다는 의혹이었다.
검찰은 문제가 된 전시회 중 르 코르뷔지에전에 대해선 지난 2021년 12월 무혐의 처분한 바 있다.
검찰은 이후 잔여 수사를 진행했고, 나머지 자코메티전, 야수파 걸작전에 대해서도 증거가 불충분하다고 판단해 관련한 사건들을 최종 무혐의 처분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 사건과 관련해 김 여사에 대해 총 2회 서면조사를 실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