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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12일 당내에서 극우성향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와 손절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는 것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이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다들 특정 종교인을 끊어내는 것이 대수인 양 뭐라고 하지만 그런다고 해서 크게 달라질 것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특정 종교인 외에 오만가지 악행에 동원됐던 유튜버들, 연판장으로 후보를 쳐내는데 이름 걸고 뛰어들었던 의원들, 그리고 이 모든 판을 힘으로 밀어붙인 '그' 사람까지. 지지 않아도 될 빚을 진 사람이 한둘이 아닌 상황에서 특정 종교인을 끊어내는 것이 대수인 양 이야기하는 것이 의아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특정 종교인을 끊어내는 것은 이 상황에서 몸풀기 운동만큼도 안되는 행동이고, 결국 '그'의 불합리한 영향력 행사를 어떻게 차단하는지가 핵심"이라며 재차 '그'를 언급했다.
이 전 대표가 언급한 '그'를 두고 윤석열 대통령 또는 당내 친윤(친윤석열) 핵심 인사를 겨냥한 표현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사진=뉴시스
이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다들 특정 종교인을 끊어내는 것이 대수인 양 뭐라고 하지만 그런다고 해서 크게 달라질 것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특정 종교인 외에 오만가지 악행에 동원됐던 유튜버들, 연판장으로 후보를 쳐내는데 이름 걸고 뛰어들었던 의원들, 그리고 이 모든 판을 힘으로 밀어붙인 '그' 사람까지. 지지 않아도 될 빚을 진 사람이 한둘이 아닌 상황에서 특정 종교인을 끊어내는 것이 대수인 양 이야기하는 것이 의아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특정 종교인을 끊어내는 것은 이 상황에서 몸풀기 운동만큼도 안되는 행동이고, 결국 '그'의 불합리한 영향력 행사를 어떻게 차단하는지가 핵심"이라며 재차 '그'를 언급했다.
이 전 대표가 언급한 '그'를 두고 윤석열 대통령 또는 당내 친윤(친윤석열) 핵심 인사를 겨냥한 표현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사진=뉴시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