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담배를 피우려 할 때 딸 주애(10)가 옆에서 두 손으로 성냥갑을 들고 기다리는 모습이 포착됐다.
19일 조선중앙통신과 노동신문이 공개한 김정은의 우주과학연구원 방문(18일) 사진을 보면, 김정은이 손가락에 아직 불을 붙이지 않은 담배를 끼우고 있고, 바로 옆에는 김주애가 손에 뭔가를 쥐고 기다리고 있었다.
초록색과 붉은색이 섞인 이 물건은 김정은이 브리핑을 받을 때 책상에 놓여있던 성냥으로 추정된다.
김주애는 다른 사진에서도 성냥을 손에 꼭 쥔 채 아버지를 따라다녔다.
김정은의 애연은 일찍이 잘 알려져 있다. 북한의 중요한 행사사진에서 항상 김정은의 손에는 담배가 들려있다. 김정은은 참모들의 브리핑을 받을 때도 담배를 피우는데, 이는 그의 조부 김일성을 흉내 내는 것이라는 분석이 있다.
사진=뉴시스
19일 조선중앙통신과 노동신문이 공개한 김정은의 우주과학연구원 방문(18일) 사진을 보면, 김정은이 손가락에 아직 불을 붙이지 않은 담배를 끼우고 있고, 바로 옆에는 김주애가 손에 뭔가를 쥐고 기다리고 있었다.
초록색과 붉은색이 섞인 이 물건은 김정은이 브리핑을 받을 때 책상에 놓여있던 성냥으로 추정된다.
김주애는 다른 사진에서도 성냥을 손에 꼭 쥔 채 아버지를 따라다녔다.
김정은의 애연은 일찍이 잘 알려져 있다. 북한의 중요한 행사사진에서 항상 김정은의 손에는 담배가 들려있다. 김정은은 참모들의 브리핑을 받을 때도 담배를 피우는데, 이는 그의 조부 김일성을 흉내 내는 것이라는 분석이 있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