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오상진 기자= 2023시즌 KBO 리그 첫 트레이드가 성사됐다.
키움 히어로즈와 삼성 라이온즈는 27일 오전 트레이드를 공식 발표했다. 키움은 불펜투수 김태훈(31)을 보내고 삼성으로부터 베테랑 내야수 이원석(37)과 2024 신인 드래프트 3라운드 지명권을 받는다.
이원석은 광주동성고 졸업 후 2005 신인드래프트 2차 2라운드 9순위로 롯데 자이언츠 지명을 받고 프로에 데뷔했다. 2009년부터 2016년까지 두산 베어스에서 활약했고 이후 2017년 FA 계약을 통해 삼성 라이온즈로 이적해 올 시즌까지 주전 내야수로 활약했다. 통산 1,705경기에 출전해 1,355안타 143홈런 763타점, 타율 0.264를 기록하고 있다. 올 시즌 19경기 타율 0.362, 1홈런 10타점 OPS 0.969로 녹슬지 않은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
김태훈은 부경고를 졸업 후 2012 신인 드래프트 9라운드 89순위로 넥센(현 키움)의 지명을 받고 프로 무대를 밟았다. 2014년 1군 무대에 데뷔한 뒤 통산 263경기 26승 10패 22세이브 42홀드 평균자책점 4.59를 기록하고 있다. 2021년에는 데뷔 첫 두 자릿수 세이브(11개)와 홀드(15개)를 동시에 달성하는 등 키움의 필승조로 활약했다.
구원 평균자책점(4.70) 7위로 뒷문이 불안한 삼성은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필승조를 얻었다. 키움은 한국시리즈 우승 경험이 있는 베테랑 내야수를 즉시 전력감으로 영입하는 동시에 3라운드 신인 지명권을 확보해 팀의 미래를 이끌 유망주를 영입할 기회를 얻었다.
사진=뉴스1
키움 히어로즈와 삼성 라이온즈는 27일 오전 트레이드를 공식 발표했다. 키움은 불펜투수 김태훈(31)을 보내고 삼성으로부터 베테랑 내야수 이원석(37)과 2024 신인 드래프트 3라운드 지명권을 받는다.
이원석은 광주동성고 졸업 후 2005 신인드래프트 2차 2라운드 9순위로 롯데 자이언츠 지명을 받고 프로에 데뷔했다. 2009년부터 2016년까지 두산 베어스에서 활약했고 이후 2017년 FA 계약을 통해 삼성 라이온즈로 이적해 올 시즌까지 주전 내야수로 활약했다. 통산 1,705경기에 출전해 1,355안타 143홈런 763타점, 타율 0.264를 기록하고 있다. 올 시즌 19경기 타율 0.362, 1홈런 10타점 OPS 0.969로 녹슬지 않은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
김태훈은 부경고를 졸업 후 2012 신인 드래프트 9라운드 89순위로 넥센(현 키움)의 지명을 받고 프로 무대를 밟았다. 2014년 1군 무대에 데뷔한 뒤 통산 263경기 26승 10패 22세이브 42홀드 평균자책점 4.59를 기록하고 있다. 2021년에는 데뷔 첫 두 자릿수 세이브(11개)와 홀드(15개)를 동시에 달성하는 등 키움의 필승조로 활약했다.
구원 평균자책점(4.70) 7위로 뒷문이 불안한 삼성은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필승조를 얻었다. 키움은 한국시리즈 우승 경험이 있는 베테랑 내야수를 즉시 전력감으로 영입하는 동시에 3라운드 신인 지명권을 확보해 팀의 미래를 이끌 유망주를 영입할 기회를 얻었다.
사진=뉴스1